회사 무리에서 둘이 사귀고, 동성애자라는 걸 알면 불편할 수도 있는 거 아님?..

정확히는 셋이서 친한 무리인데 한 명 빼고 둘이 동성애자임 

여기까진 그냥 ㅇㅋ인데 둘이 사귀어  

나머지 한명은 좀 불편해서 거리를 둘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심지어 그 커플이랑 나머지 한명은 이성임.. 

뭐 들키거나 이런 건 아니고 술 마시다 본인들이 밝힌 상황

[글쓴이]

동성애 편견 없다고 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평소에 관련해서 생각해본적이 없음
그냥 무 의견
불편한 진실?을 알게된 거 같아서 굉장히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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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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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솔직히 난 그냥 동성애자인 걸 밝힌 것도 싫어
난 남의 그런 개인 사생활 이런 거 아는 걸 부담스러워서….;
개인사 사생활 깊이 아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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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근데 본인들이 엄청 깊게 생각해서 절대 말하지 말아달라고 비밀 지켜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막 우스갯소리로 비밀 퍼지면 내가 퍼트린 거라는데
진심 ???… 알고싶지도 않았는데…밖에서 만난 사이면 모르겠는데
같은 회사 내에서 그러는 거니까 솔직히 걍 다 부담스럽고 불편해

[익인3]

커플사이에 3인이면 그건 쉽지않지

[글쓴이]

그치 ㅠㅠ 아 그냥 저 사실 전부가 다 조목조목 불편하고 부담스러워 ㅋㅋㅋ….

[익인3]

근데 그만큼 쓰니가 신뢰할만한 사람인가보네 !!

[익인4]

셋이 다니는데 둘이 커플이면 나같아도 멀어지는게 편할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불청객된거 같잖아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해도 한명은 당연히 소외감 느낄수밖에 없지 본인들은 더 깊게 공유하는게 얼마나 많은데

[글쓴이]

난 진짜 저런 사생활 알고 싶지도 않은데
나한테 말해놓고 비밀 지켜달라거 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진짜 …

[익인5]

동성애자인 건 상관 없는데 커플 사이에 끼는 건 좀...

[익인6]

ㄹㅇ 동성애자라서 불편한게 아니라 커플사이에 끼는게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