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취하는데 진짜 눈물나네

아까 빵 1.4만원어치 야식으로 다먹고  

지금 또 빵먹고 싶어서 짜증나고 현기증나 

진짜 눈물날거같아 

막 못 먹는ㄱ 억울하거 눈물나고 

지금 마라탕도 진짜 먹고싶어 

갑자기 못먹는게 눈물나서 엄마아빠도 보고싶어 

왜그러냐고 ? 나 지금 생일 2틀째여서 그런가봐  

진짜 눈물나 너무 빵이 먹고싶어

[익인1]

생일 2틀째..? 생리 이틀째..?

[글쓴이]

이거 생리 2틀째라 그러믄거지? 하 요즘 감정 얘민해죽겠어 오늘 학원 알바하다가 진짜 다 때려치도 싶었어

[글쓴이]

ㅋㅋㅋㅋㅋ나 이젠 글도 못 쓰고 못 읽네 생리 이틀째야 ㅠㅠ

[익인2]

왜 못먹어 먹고싶은거 다 먹엉

[글쓴이]

ㅠㅠㅠㅠㅠ 진짜 돈도 아껴야해서 ㅠㅠㅠ하 ㅠㅠ 내일 진짜 엄청 먹을래 나

[익인3]

2틀째라는 말은 처음봐서 뭔가하고 보고있었네 ㅋㅋ
쨌든 빵이랑 마라탕은 내일 먹으면 되지!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먹고싶을땐 먹어줘야되더라ㅠㅠ
돈 아껴야되는거면 빵은 근처 빵집있으면 직접 가서 한 두개 사오면 금액 괜찮지않을까

[글쓴이]

ㅠㅠㅠ고마워 나 빵 진짜 좋아해서 그리고 내가 대식가인게 너무 화나 ㅠㅠ.. 우리집앞에 줄서서 먹는 빵집 있는데 거기 소금빵 지금 눈물 나도록 먹고싶어 바터프레첼이랑 단호박크림식빵도

[글쓴이]

내일 그냥 엄마카드 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