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애인이 전화와서 여자 간부님이 너가 궁금하다고 통화하고싶다는데 괜찮냐고 그래서 내가 알겠다고 하고 전화받고 몇마디 하고 우리 애인 잘부탁해요~ 이렇게 말했는데 갑자기 애인이 사실 우리 부대에 여자 간부는 없어 하더니 여자목소리가 남자 목소리로 바뀌더니 니코니코니~이러는거야..ㅋ.. 내가 앞에서 속아서 웃으면서 말 나눈게 너무 부끄럽고 화가나서 이딴게 재밌냐고 화내고 끊었더니 나중에 전화와서 선임이 시킨거라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너무 화가나고 서러워서 울었어. 애인 상병이라 사실 짬 찰만큼 찼거든? 그리고 부대 분위기 좋고 선임 후임이랑 다 친하게 지낸다고 그랬었는데 시킨다고 이런거 다 하는게 나 무시하나 싶어서 너무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