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교 2학년인데 휴학 할까말까 계속 고민중이더라고 근데 집에선 맨날 그림 그리고 게임만 해 알바는 몇개 지원했는데 다 떨어졌고 엄마가 몇마디 하면 기분상해해서 엄마도 걱정만 하고 말도 몇마디 못 붙이고… 언니가 저번 학기 학점 너무 낮아서 한번만 더 낮으면 국장 못받거든? 그래서 내가 휴학 안할거면 이번엔 열심히 좀 하라고 휴학 할거면 집에서 포토샵이나 일러 좀 배우고하랬는데도 말은 알겠다 하면서 그냥 놀아…. 계속 저렇게 해서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고 엄마랑 언니는 이거 때문에 분위기 냉하고… 하 너무 속상하고 답답해 그냥 ㅠㅠ 언니랑 내가 친해서 대학 관련된건 내가 알려주고 주서다 주거든… 언니도 물론 힘들겠지만 보는 내 입장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