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업하고 우리아빠도 사업가였음
근데 진짜 사업할때 나는 아빠처럼은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거든
왜냐면 워낙 아빠가 사업할때 직원들한테 엄청 소리치고 혼내고 이런적이 많았거든
난 그게 진짜 좀 안좋아보였음 논리로 풀면 되는거를 왜 저럴까 하고
그리고 학교다니다 중간에 사업을 시작했는데
처음 시작할때는 직원들이 말 안듣거나 지각할때 왜 지각했냐 물어보고
그냥 이런저런 핑계 대면 넘어갔거든? 그냥 알고도 넘어갔음 거짓말인거 뻔히 보이니까
내 딴엔 배려한다고 한건데
근데 그럴수록 일을 더 개판으로 하고 좀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많이 보였음
그게 몇번 반복되다보니까 (지금은 5년차) 그냥 오로지 결과만을 보게 됨
너 왜 늦었어 가 아니라 늦으면 어떡하냐가 되고 몇시까지 일처리 끝내놓으라 했을때 그게 안돼있으면
이유같은거 안 물어보고 그냥 패널티 줌 그리고 예전에는 그래도 직원들한테
논리적으로 다가가다가 지금은 그냥 결과가 안나오면 화부터 남
물론 어려운 일이라거나 이런건 당연히 뭐라 안함 근데 진짜 누가봐도 이건 금방 끝낼수 있는 일을
미루고 미루다가 안끝내놓으면 화가 머리긑까지 치밀어오름 그래서 볼러다가 혼도 내고
소리도 지르고 하거든 패널티도 심하게 먹이고
근데 이럴수록 일이 더 편하게 돌아가고 능률도 오름 만만하게 보지도 않고 ......;
그리고 어느순간 거울에서 내가 진짜 싫어하는 아빠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함
아빠도 나같은 루틴을 겪은건가 싶네 ;
하긴 가정에선 진짜 좋은 아빠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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