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대통령 때 노무현이 식당 들어가서 식사 마치자 마자 검찰들이 따라 들어가서 그 식당 세무조사하고 영수증 봄 노무현이 나약한 사람이라서 말로가 그렇게 된 게 아님 진짜 똑똑하고 단단했던 사람인데 검찰들이 작정하고 목 조른 거임 저 때 영부인부터 시작해서 사돈에 팔촌, 나를 위해 일해주는 고마운 사람들과 동창에 동네 친구까지 다 털었음 매일 아침 신문과 티비에는 내 얼굴이랑 이름이 대문짝만하게 나오고 대북 공작금까지 써가며 내 뒷조사를 하는 데다가 피 섞인 사람들한테서까지 나를 고립시켜가며 자멸하라고 낄낄대는데 이걸 누가 어떻게 버텨 오늘 대선으로 인해 검찰 총장이 대통령이 됐고 국군 통수권자가 됐어. 법과 총을 모두 거머쥔 이번 정권의 보복 수사 타겟은 문재인이 될까 이재명이 될까? 노무현 정부가 실패했던 언론 개혁을 넘어 문재인 정부가 실패한 검찰 개혁을 생각해보자. 조국과 추미애가 잘못한 건 명백한 사실인데, 그 잘못들을 검찰과 언론이 집요하게 들춰낸 끝에 검찰개혁을 이뤄내지 못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쟁취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말끔하기는 힘들어.. 편향된 언론에 맞서서 나무보다는 숲을 봐야 할 때야 과정이 순탄하지 않더라도 잠시 눈을 감고 얻고자 하는 것에 매달려야 할 때야 청렴하지 못한 사람을 질책하는 건 원하는 결과를 얻고 나서 해도 충분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기대에 못 미친 거 알아 근데 잘한 것도 많잖아 탄핵이 일어나고 급하게 대통령이 됐는데 중요 문서를 다 파쇄하는 바람에 인수인계도 못 받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새로 시작했잖아 그때처럼 언론은 또 문재인을 외면했고 모두가 처음 겪어보는 팬데믹 사태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데도 복지를 챙겼고 국방을 다지며 국격을 높였잖아 실패한 것도 분명 있지만 잘한 것도 있잖아 문재인과 이재명은 저렇게 보내면 안 되잖아 저 때는 몰랐지만 우리 이제는 알잖아 제발 기억하고 관심 가져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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