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내가 잘한건 아닌데.. 손절당해쎠..사과하긴했는데 받아줄 생각 없나봐 연을 끊을 정도로 잘못한거야? 사실 우리집이 너무 보수적이야 나도 친구들처럼 남친이랑 외박하고 여행 가고싶은데.. 절대 안되고 내가 공시하다보니 더 간섭이 심해진거야 그래서 남자 만나도 그냥 새벽까지 공부한척 하고 들어오는것밖에 못하고 그랬거든.. 근데 이번엔 진짜 잘맞는 남친 사겼는데 너무 외박이 하고싶어서 자취하는 친한 친구한테 급하게 자취방 사진 부탁했거든? 엄마가 그 친구 얼굴을 아는건 아니고 걍 존재만 아는데 걔가 공무원인거 알아서 친하게 지내는거 좋아해서 걔랑있다 하면 항상 오케이 해줬단 말야..그리고 걔도 나 외박 못해서 안쓰럽다고 그때 한번 흔쾌히 사진 보내줬거든?다음에도 급하면 말하라고? 그래서 그 이후에 남친하고 외박하면 친구랑 있다말하고 외박해왔어 근데 하필 한번은 남친 자취방에서 술취해 잠들어서 미리 엄마한테 말을 못한거야 ㅠ… 안그래도 나 남친 생긴거 알고 예민하셨거든 그래서 걍 그 친구랑 있었다 말했는데 엄마가 이번엔 남친이랑 있었던거 아니냐고 그럼서 그 친구 번호 대라고 통화하자 그래서 내가 새벽인데 좀 아닌것같다고 했는데 자꾸 고집부려서 어쩔수 없이 친구한테 전화해서 엄마랑 통화해서 같이 있던 척 해달라 했는데 친구가 “시간이 몇신줄 아냐 내가 왜 니 엄마랑 통화해서 거짓말 해야하는데? 너 그동안 여행갈때마다 나 판거야? 내 이미지가 뭐가 돼냐 엄청 매정하게 화내면서 끊었어..그날 엄마한테 털리고 친구한테 사과하긴 했는데 정털렸다고 연락하지말래..하 ㅠ 이거 걍 끝인거야? 난 그때 자기 괜찮으니 필요할때마다 도움주겠다해서 ㄱㅊ은줄 알았거든 엄마랑 얘랑 얼굴을 아는것도 아니고..하 손절 당할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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