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현모양처 바라면 욕하고

가정적인 남자 바란다고 하면 취향이고 

요즘 세상 어렵군

[익인1]

당연하잖아

[익인2]

당연히 가부장 사회였으니까여...완전 사라진 것도 아니고

[익인4]

222

[익인6]

33

[글쓴이]

사회가 그런거랑 내 이상형 말하는 거랑 뭔 상관. 심지어 우리집 가부장 가정도 아니었는데 ㅋㅋ 걍 내로남불 편하게 쓰려고 붙이는게 시대상이고 가부장인줄 아네 ㅋㅋ

[익인2]

엥ㅋㅋㅋ뭔상관이냐니ㅋㅋㅋ니가 그 사회속에 살고있으니까 그렇지 왜 상관이없어ㅜ

[글쓴이]

의식적으로 현모양처란 단어에 과하게 의미부여해서 내로남불 의견 주장하는게 오히려 더 성차별적 발언이고 생각같음 ㅋㅋ

[익인2]

ㅋㅋ왜 그렇게 됐는지는 이해하려 하지 않고 오로지 니 입장만? 사람들이 너의 집안 사정을 어떻게 앎ㅋㅋㅋㅋ그 말 할 때 너 이미지가 어땠는지 안봐도 뻔하다 오키...

[글쓴이]

2에게
이미 여자가 남자 잡고 자는게 매체에서 나와서 당연시 되는 사회에서, 현모양처 단어에 꼽혀서 가정적 남자는 당연하고 현모양처 단어는 금기되어야 하고 ㅋㅋ 걍 그건 니가 how dare you하면서 여자에게 감히 요구를 해? 하는 의견이란 똑같은 거임. 오히려 힘이 있는 쪽에서 없는 쪽 핍박한다는 소리ㅋㅋ 자기가 한 거 인정못하고 인신공격으로 하는거 웃기네~~

[익인2]

글쓴이에게
글쿤~

[글쓴이]

2에게
이해해서 다행~

[익인3]

당연한 말을 굳이 내 뱉으면서 어렵군 할 필요 없어 머리 안 좋아 보이니까

[글쓴이]

내로남불을 당연한 말이라고 뱉는게 더 머리 안 좋아보여

[익인5]

ㅋㅋㅋ 그러게 ㅋㅋ 난 이 시대에도 현모양처가 꿈인데 어디서 말 꺼내기도 어려움 참 나

[익인7]

ㅋㅋㅋㅋㅋ가부장적인 남자가 몇없으니까 하는말이지ㅋㅋㅋㅋ
왜 그런말이 그렇게 되는지 시대상황을 파악하고 이해를 해보렴^^

[글쓴이]

시대상은 자기 편리할 떄 붙여먹으라고 쓰는 말이 아니야~

[익인7]

ㅇㅁㅇ! 댓보니까 너는 걍 뇌 자체가,, 어쩔수없다 평생 어렵게 생각할듯..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알겠어 내로남불 좋아하는 익7

[익인7]

웅 뇌가 이해력 딸리는 쓰니

[익인8]

결이 다르지않나 보통 예전에 말했던 현모양처는 자기 커리어 포기하고 조신하게 어쩌고 하면서 내조 잘하고 혼자 집안일 잘하는 걸 말하잖아
직접 현모양처가 꿈이라고 하는 거랑 지금까지 세상이 강요했던 현모양처랑은 좀 다른듯
요리잘하고 어쩌고 그런 가정적인 여자가 취향이라고 하면 욕 할 사람 없을 것 같아
쓰니가 말하려는 현모양처랑 지금까지 가부장적인 사람들이 말해왔던 거랑 달라서 그런드ㅛ 지금까지 박혀왔던 인식때문에...
현명한 어머니 이런 것보다 여자가 집에서 조신하게 어쩌고~ 해왔던 것때문에 다를 수밖에 없을듯

[글쓴이]

우리집 어머니가 가장이고 주인이라, 아버지 평생 기죽고 사는거 보고 자라와서 그런지 난 그렇게 살긴 싫어서. 집에서도 기싸움하고 싸우는거 목소리 높이는거 성격 받아주는거 너무 싫어.

[익인8]

그런 집안이 있지... 나같아도 우리아빠가 평생 그렇게 살아왔으면 그런 분위기 지겨울듯 기싸움하고 싸우고 목소리 높이는 건 성격 잘맞거나 저렇지 않은 성향인 사람을 만나고싶다고 해도 될 것 같어

[글쓴이]

20대 초반에는 성격 센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았는데 나이 먹어서 그런가. 확실히 일하면서 세상풍파 다 부딪히는데 남의 성질 못 받아주겠어 ㅋㅋㅋ.. 늙어서 그런갑다. 그냥 내가 적당히 버니깐 바깥일 안일 나눠서 하고 싶어서 주변에 이상형 현모양처라 하는데 하도 욕 먹어서. 정작 우리 누나는 가정적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는데 그건 그렇게 칭찬들을 하더라고. 암튼 이해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