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꿈에서 새 연인을 만나 너무 행복하게 웃더라 데이트 한 사진을 자랑하는데 그 속에서 너무 행복해보였어 새 애인을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다정해서 누가 봐도 애인을 많이 좋아하는구나 느껴졌어 그 모습이 너무 아픈데 또 전 애인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게 좋아서 차마 꿈에서 못 깼어 헤어진 지 한달이 넘었지만 난 아직도 이렇게 아픈데 벌써 새 사람을 만난건가 그래서 이런 꿈을 꾼건가 싶어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하더라 전 애인한테 너무 연락하고 싶었는데 연락하면 내가 더 무너질 거 같아서 참았어 나 잘한거지? 이렇게 무너지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는 거지? 헤어지고 사방에 소개팅 해달라며 다른 사람으로 잊어보려고도 했는데 막상 소개팅 하려니 그건 또 아닌 거 같고... 한 달이 지나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여전히 무너지는 나인데 정말 괜찮아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