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좀 뭔가..좀 그래...따흑.. 애인사진 프사인데 동료쌤들이 그냥 연예인사진 해놓은줄 알았다고 애인이냐고 시작하더니 애인 친구들중에 솔로는 없냐 쓴이쌤은 애인 대체 어떻게 만난거냐 애인 어케 꼬셨냐 부럽다 애인은 쓰니쌤 어떤부분이 좋대요? 등등등 좀 묘하게 치기? 나 예쁜편아니고 애인은 확실히 누가봐도 훈훈하게 생겼는데 ㅋㅋㅋㅋㅋㅋ진짜 치기당하는 느낌이야ㅠ 무례한건 둘째치고 그런 사적인 질문들이야 성격상 신경안쓰는데 자존감..떨어져.......ㅎ... 퇴근후에 애인이랑 전화하면서 얘기하면 애인이 울공주 예쁘지~ 귀엽지~ 쓴이가 세상에서 최고야 지구에 쓴이같은 여자는 쓴이 하나뿐이야!!!! 이러면서 자존감 마구 올려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날 출근하면 쌤들 질문폭탄에 울고싶음^^... 그냥저냥 알던사이에요~ -> 근데 어쩌다 발전한거야? 아 ㅎ 서로 그냥 잘 맞았어요 -> 애인이 잘해줘? 쓴이씨 어떤부분이 좋은거래? 애인눈엔 예쁘고 귀엽대요~ -> 애인이 쓴이씨 진짜 좋아하나보다 그래서 어떻게 꼬신거야??? 무한반복임 제발 멈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