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랑 같이 동반자살하는 부모들 심정도 이해간다..

특히나 맡길 일가친척도없는 가족이면..혼자 남겨져서 온갖 고된일 당하느니 차라리 같이가자 이런마인드일거 아녀.. 

그래서 이번사건도 그냥 안타까워..나같아도 그랬을듯

[익인1]

뭐래 살인이야 사랑하면 남겨둬야지 우리나라가 그 아이하나를 감당 못할 나라도아니고 부모라도 자식의 삶까지는 어떻게할 수 없는거임

[글쓴이]

그래도 혼자 남겨져서 돌봐줄사람없이 고독사하거나 갈사하는것보단 나음..

[익인1]

고독사하겠냐고 초등학교 5,6학년 애가
보육원에 들어가고 어떻게든 주변어른에게 의사표현할 수 있는 나이임

[글쓴이]

애가 낳아서 저절로 혼자크는것도 아니고..부모도 고심끝에 결정한거였을거야 난 이해됨
차라리 같이가는게 그아이에게 더 나은선택이였을지도

[익인1]

남아서 고된 일 겪는것도 걔 인생임

[글쓴이]

나 10살때 아빠가 맨날맨날 싸움하면 나 껴안고 한강에 같이 빠져죽자고 해서 난 그마음 이해함..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인걸

[익인2]

그 생각전에 살아볼 생각을 해야지 자기가 낳았으면 끝까지 살아볼생각을 하던가 아니면 그 애 의지대로 살게 냅둬야지 결국 이기적인거임

[글쓴이]

그래도 그 부모도 얼마나 괴로우면 자식까지 같이 갈 생각을했겠어

[익인2]

난 걍 애초에 죽는게 이해안가
거기에 애까지 끌어들인것도 더 이해안가고
딱 우리집 망했을때 내 나이가 저 애랑 똑같아서 그런지 그냥 저 아이가 너무 안쓰러움
저 나이면 생각하고 의지대로 행동할 아인데

[글쓴이]

갈곳이 없는데..차라리 같이죽는게 나아 나도 그랬거든..
맨날 아빠가 부부싸움하면 아빠가 같이 한강에 빠져죽자고그래서 이해함

[익인3]

열살 아이에게 어떤 의지가 있을까? 할머니와도 연락을 한동안 안했다는데 당장 어디서 살아. 만약 할머니와 살더라도 할머니 돌아가시면..
문제가 복잡해..

[글쓴이]

ㄹㅇ그냥 부모와 같이 편하게 가는게 나음

[익인3]

나도 이해하는데 분위기가 안그렇네
낳기만 하면 저절로 크는 것도 아니고.

[글쓴이]

ㄹㅇ나같아도 이 고된세상에서 혼자 살게 냅두느니 차라리 같이 죽어서 천당가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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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ㄹㅇ차라리 동반자살할때 같이 죽는게 낫지 한번에가게

[익인3]

나도나도
이혼가정 아이들도 결핍을 느끼고 하루하루가 힘들텐데, 사고사도 아니고 그런 일이면 너무너무 큰 트라우마가 될 듯
평생 꼬리표도 붙고.

[글쓴이]

진짜 고통받으며 사느니 차라리 부모와 같이 자살하는게 나음
나 10살때 부모님 이혼했는데 그전에 맨날맨날 엄빠가 부부싸움했거든 맨날 아빠가 나 붙들고 00아 아빠랑 같이 한강에 빠져죽자고 그랬던거 생각난다
차라리 그때 한강에 같이 빠져죽었으면 좋았을텐데

[익인3]

아이고 그랫구나..
여기 댓글 좀 겁나는데 지우진 말아

[글쓴이]

ㅇㅇ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니까...한강에 같이 빠져죽자고 같이 쥐약먹자고하면 반드시 따라야지뭐..

[익인3]

글쓴이에게
소유물보단 책임감의 문제라고봐.

[익인4]

댓글들 어이없네
무슨 권리로 남의 인생을 함부로 평가해서 차라리 같이 죽는게 낫다고 말하는지ㅋㅋㅋ
본인 인생이 저 가족 일이랑 비슷하니까 쟤도 죽는게 나음 ㅇㅇ 이러는게 정상인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