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흔해?

동아리하다가 알게 된 언닌데 어쩌다보니까 다른 언니랑 셋이서 몇번 봤었거든 애인이 수상하다고 앞으로 절대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애인한테 이제 안 만난다고 하면서 몰래 만나게 돼 ..ㅠ 들키면 헤어질지도 모르는데 어떡하지 ….. 정리해야할까? 신천지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는데 교회에서 무슨 세미나 한다고 같이 가자고 했었어 (거절하니까 그뒤로 더 얘기 안함)

[둥이1]

애인은 왜 갑자기 수상하다고한거래?

[글쓴둥이]

언니들은 서로 교회에서 아는 사이로 발전한거기도 하고.. 하고 교회 세미나 같이 가자했다고 말해주니까 진짜 수상하다고 했어 ㅠㅠ

[글쓴둥이]

아 그리구 처음 만나게 된 명분은 토익공부였는데 실제로 토익 얘기는 별로 안하고 수다만 떤다거나 …?

[둥이8]

나도 미술심리 가르쳐 준다고 하면서 만났는데 미술심리는 진짜 초반만하고 거의 이야기 중심이였는데 신천지였음...

[둥이2]

흔하더라 대학와서 사귄친구 그런쪽으로 생각 안해봤는데 신천지였음

[둥이2]

정리 안할 이유가없잖아.. 정리해ㅠ

[둥이3]

야 그거 무조건 신천지야. 내가 당했었어. 어디 가자고 하는 인간들 100퍼 신천지고 연끊어라 제발. 대체 왜만나? 잘해주는거 다 너 꼬실라고 그러는거임. 아닌척 하고 나중에 또 너 다시 꼬실고임

[둥이3]

나도 처음엔 기독교 캘리크라피 동아리라고 해서 갔는데 캘리는 곁다리고 성경얘기만 왕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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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5]

22 백퍼임 쓴이도 포교당한다 곧..

[둥이6]

10000퍼 신천지

[둥이6]

우리과에도 신천지 있었는데 자기 친한친구들 다 꼬드김

[둥이7]

댓글보니까 무조건 신천지

[둥이9]

신천지 수법 맞아 그거 걔네 자기 아는 사람이다 자기랑 친한 언니다 하면서 한명 더 데꼬와서 꼬드김

[글쓴둥이]

헐 맞아 친한언니라고 해ㅛ어 개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