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찬헌은 1회 수비를 마치고 글러브를 교체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정찬헌은 녹색 글러브를 끼고 선발 등판했고, 심판진은 규정에 따라 글러브 교체를 지시했다. 이에 관해 정찬헌은 "(4월 19일 SSG 랜더스전에서) 녹색 글러브를 끼고 등판했다가 제지당한 적이 있어 해당 글러브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최근 SSG 김광현 선배는 녹색 글러브를 끼고 경기에 출전해 정상적으로 공을 던지더라. 당시 심판진은 제지하지 않아서 해당 규정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현 선배는 되고, 나는 안 되는 상황인가"라고 반문한 뒤 "다행히 다른 글러브가 있어서 바로 바꿔 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달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녹색 글러브를 끼고 경기에 임했다. 기사 : http://naver.me/FXL8uY7g 문학 경기에서 초록 글러브 꼈었던 정찬헌 http://naver.me/52MfsPT8 중간에 검은색으로 바꿈 http://naver.me/I5oLhk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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