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안에 왠 어떤 노숙자로 보이는 분이.. 진짜 가까이 가지도않았는데 진심 악취진동., 머리는 안감은지 100년 돼보임.. 옷도 100년간입은듯 진짜 색이 다 바래져있고 찢어지고 신발도 다 헤져있고 근데 팔이랑 다리가 보여. 반팔입고 8부바지인가 입어서 다리봤는데 진심 팔다리 무슨 곰팡이 난것마냥 상처투성이... 예전에 뉴스에서 길거리노숙자가 하나뿐인 엄마 뇌출혈로 돌아가시고 본인은 지체장애고 엄마는 빌라에서 계속 시체썩혀져있던 뉴스 봐가지고... 게다가 신안인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보니까 지체장애인들 노예로 부리는거 보고 경각심가지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120으로전화하래서 했더니 거기서 복지센터연결.. 복지센터에서 가볼께요. 근데 무슨역 몇번출구녜 헷갈려서 다시 그 역을 갔어. 지도를 봐도 헷갈.. 여튼 멀리 안갔거든 내가. 그래서 다시가서 노숙자추정 아저씨한테 왜 팔다리 상처투성이 냐고 머리안감고 왜안씻냐고 노숙자냐고 도움필요한거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래 본인은 무슨 화물운영하는사람이래.. 근데 왜 전철역 땅바닥에 앉아서 핸드폰 충전하고 계신거지.. 전철역 내부에 전기 콘센트 있음. 왜 이렇게 다친상태에서 일하냐그랬더니 일하다보면 어쩔수없다는거야... 아니 화물일이 이렇게 ..?.. 병원에 왜안가냐고했더니 병원가봐도 어쩔수없는거라고함... ??.... 뭔가이상해서 그 복지센터에 다시 전화해서 출구위치알려줬는데 복지사가 노숙자 본인이 의사가 강력해서 우린해줄수있는게없다, 대신 가보겠다. 다리 곰팡이피듯이 이상하다고하니까 복지관직원이 무서운데? 이러더라?...; ... 뭐지 그 아저씨 대체 무슨일이길래 저렇게 온몸이 상처투성이.. 혹시 몰라서 사진도찍음. ,.. 너네 보면 진짜 심각하다고느낄거임.. 내가 더이상 도와줄수있는게없네.... 뭐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