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면서 화이팅이란 단어 진짜 몇번 안써본것같아 항상 공감식으로 응원을 해주다보니 할수있어! 화이팅! 이런말을 잘 안해봤어 그래서 듣는것도 뭔가 막 기분이 좋거나 힘나거나 그렇지가 않아 내가 막 조잘조잘 이야기했는데 상대가 'ㅠㅠㅜㅜ', '화이팅!' 이라고 말한다거나 그냥 아침이나 점심이나 아무때나 화이팅 하는거 보면 뭔가 뭔가 뭔가임 그 응원이 싫은건 아니고 힘이 안나는데 자꾸 화이팅..힘나라는 응원이 맞는가? 화이팅에 게슈탈트 붕괴올것같고 뭐 그런 생각이 든달까 햇살같은 enfp 친구가 화이팅 남발하는데 뭔가 전혀 와닿지않고 응원처럼 들리지도 않앜ㅋㅋㅋㅋ 뭔가 무슨 느낌인지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 나만그러냐 mbti좀 써주고 가봐,,,내주변에 가까운 enfp 두명있는데 둘다 응원단장이야 귀엽긴한데 화이팅 많이써서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