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성고민X)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엄마가 어릴때 무척이나 가난했대 그러고 20살 초반에 아빠랑 선봐서 결혼했는데 아빠가 회사원이셨지만 돈을 꽤 버셨어 15년 전에 500벌었으니 못버는 편은 아니지...? 암튼 어릴 때 하고싶었는데 못해본게 많아서 그런지 날 엄청 애지중지 예뻐하셨어 백화점에서 비싸고 예쁜 옷 사 입히고 장난감이랑 인형도 많이 사주고 집밥도 맛있고 특별한 것만 해주셨어 간식으로 호두파이를 만들어주신다던지 아직도 그 호두파이 맛이 안잊혀져 엄마 죽고 10년이나 지났는데 근데 엄마 목소리는 생각안나 너무 웃기지.... 이제 얼굴도 가물가물해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도 알코올 중독자 돼서 5년 살다가 잘못 넘어져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인생이란게 알다가도 모르겠네 둘 다 나를 아무것도 못하는 마마걸로 만들어놓고 왜 죽었을까 내가 전생에 나라라도 팔아먹었나봐.... 어떻게 된게 시간이 지날 수록 보고싶어지지 왜이러지.... 요즘따라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너무 힘들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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