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완전 모쏠인데 남자친구가 내가 꿈꿔온 이상형이였거든? 그래서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고 남자친구도 내가 외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서 처음에 대쉬를 했어 내가 원래 남자랑 대화를 잘 못하는데 너무 편하게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는거야 그리구 남자친구도 나랑 대화하는게 너무 재밌고 너무 좋아서 알게된지 이틀만에 사귀기로 했거든 근데 뭔가 되게 짝사랑할때처럼 심장이 두근거리고 결혼하는 망상까지 할 줄 알았는데 연락하면 그냥 재밌구 좋고 근데 설렘이나 두근거림이 없어서 너무 감정이 깊지 않은데 갑자기 사귄건 아닌가 생각드는데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