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 때부터 진짜 자기계발 쩌는 사람이 이상형이었거든
솔직히 그런 사람이면 존경심도 들고.... 그렇잖아
그래서 그런 류 있으면 꼬셔서 많이 만나봤는데
진짜 대체로 사람이 여유가 없어
조금이라도 뭘 덜하면 자기가 뒤쳐질거 같고
그런 걸 못 참아내더라
자기가 세상에서 뭐든 제일 경험 많이 해야 하고
남들 앞에선 여유있는 척 하지만,
내면에는 질투도 많고,,,
인정받고 싶은 욕심 그득그득..
얘 인스타 보고 자기계발하는 블로그만 보면
진짜 '와 네 애인 진짜 존경스럽다'라거나 '자존감 높아보임'
이러는 친구들 많았는데
애인으로는 진짜 개별로였음,,,,,
나 그래서 이상형 바뀜... 걍 적당히 맘에 여유있고 착한 남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