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닥교때 같은동아리였던 선배언니 지금 약사인데 언니 페약으로 일할때 거기 직원들이 본인들 아플때 알아서 막 약 꺼내다 조합해서 먹는거 보고 헛웃음 나왔대 같은 가래약이어도 가래 증상마다 여러가지가 있고 거기에 쓰이는 약이 다른데 아~ 자꾸 가래낀다 이러면서 엉뚱한약 집어먹고 이런일이 너무 많았다함 바로 옆에 약사들 여러명 있어도 본인들이 일 더 오래했어서(페약들은 몇년 일하고 나가서 약국차리지만 직원들은 계속 남아서 일하니까) 약에 대해 절대 안물어보고 자기들끼리만 물어봤다고함 특히 어떤 직원은 복약지도도 자기가 하려고 해서 한번은 손님이 그쪽이 약사예요? 약사 불러줘요 했더니 약 집어던지고 갔다가 국장(약국주인인 약사)한테 개혼나고 삐져서 그만뒀대 원래 약국에서는 약사는 무조건 가운 입고있어야하고 약사 아닌 사람은 가운 입으면 안되는거라 그손님이 가운 안입는사람이 복약지도하려고 하니까 알고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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