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익들은 인생에 계획이 다 있고 취준하고있어?

나 스물셋... 아직 3학년 화석인데 

동생이 지금 새내기고 공대거든? 근데 나한테 꼽을 디지게줘 아직 하고싶은것도 해본것도 그렇다고 따로 특기가있는것도 아니고 예체능인데 전공마저도 잘 안맞아서 지금 전과준비중이고 그런데 막 자기 주변 3학년 선배들은 미래계획 확실하고~ 취업준비하고 그러는데 나처럼 생각없는 스물세살 처음본다고 극딜넣음 

내가 너무 생각없이 사는거야???

[익인1]

동생이라 그런거야. 걔 23살때 뭐하나 보셈

[글쓴이]

아니 진자 억울해죽겟어 지가 스물세살이 되기나하고 훈수를 두던지 나는 내 문제가 있는거고 내 인생이고 그렇다고 막 필요이상으로 가족들한테 민폐를 주는 것도 아닌데 자꾸 고로시넣음
근데 딱히 반박도 못하겠음...ㅋ 동생이라

[익인2]

난 ㅇㅇ 대학은 안갔지만 계획은 있어서 진행 중

[글쓴이]

익인이는 진짜 멋진 삶을 사는구나👍 계획있는 삶... 부러워ㅠㅠ

[익인2]

그냥 빨리 독립하고 싶어서 ㅋㅋㅋㅋㅋ 다 각자의 속도가 있는 거지! 솔직히 지금 아니면 못 놀아 지금 놀고 싶은 만큼 놀아!!!!!!!!! 나는 못 그래서 계획 진행 중이지만 나름의 핑계 대면서 놀기도 하는 중 ㅋㅋㅋㅋㅋ

[익인3]

25인데 아직 삼학년임

[글쓴이]

ㅠㅠ 첫째라그런건지 나에 대한 기준이 진짜 각박함 세상사람들 정말 다양하고 가는길 다 다른데... 엘리트코스 밟길 바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