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단게 나를 막 대해도 된단 게 아닌뎅

왜케 사람들은 내가 너 좋아해! 라고 알리는 순간 갑자기 태도 돌변해서 나를 자기보다 더 낮은 사람으로 취급하고 쉽게 대우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 

나 좋아한다는 애 = 나보다 아래인 애..?? 

왜 이렇게 생각하는겅미 

왜.. 왜 사람을 동격으로 안 보는 거야 

내가 머 누구 너무 좋아해서 스스로 낮추고 싶어질 땐 그건 내 의지로 상대를 높여주는거지  

님이 멋대로 날 재단하고 폄하해도 좋다고 동의서라도 작성한 게 아닌데 

다들 왜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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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진짜… 어이업슴…

[둥이2]

사랑 받을 자격이 없는 거

[글쓴둥이]

이 말 띵언이네… 넘 맞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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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감정 문제 이전에 같은 인격체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겟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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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그니까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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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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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본적인 인간관계로서의 배려도 안 지키는 거 같음 단지 좋아해준단 이유만으로… 그런 입장이면 그냥 칼같이 안 보는 게 맞지 공짜노예 생긴 것처럼 대할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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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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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걍 그 사람 입장에선 언제 버려도 좋을 장난감 생겼다 그정돈가봄 나는 어케 같은 인간인데 그렇게까지 사물화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 충격적임…

[둥이3]

글쓴이에게
이번기회에 사람 보는 눈 키웠다고 생각하자

[글쓴둥이]

3에게
핳ㅎ 표현하기 이전엔 되게 젠틀하고 좋은 사람이었어서 더 충격적이양.. 사람 보는 눈 기르기 넘 어렵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