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익들아 너네 다 꾸미고 가 학교?

ㄹㅇ 나 2학년이긴 한데 

1학년부터 걍 추리닝 입고 백팩 매고 다녔는데 

(무조건 편해야 공부할 맛 남) 

근데 진짜 1학년은 그렇다치고 2학년애들도 

원피스입고 완전 스키니진에 풀메하고 오던데 

나 갑자기 너무 피폐해보임... 

츄리닝입고 캠퍼스 돌아다니기 쫙팔림,,,,, 

진심 미대가 유명해서 그런가  

고학년들도 다 패션이 장난아녀 ㅠㅠㅠ 나만 추리닝 입는듯

[익인1]

나도 2학년때부턴 가끔 어쩌다 말고 대충오는날이 훨씬 많아! 근데 나도 미대생이긴 함ㅋㅋㅋㅋㅋ

[익인1]

에 머야 쓰니는 미대생이 아니네?? 걍 학교가 미대로 유명하다고? 미대생은 더 대충하고다녀

[글쓴이]

아니 우리과 건물이 미대 옆인데
진심 무슨 골반 그 보이는 바지 알지 그거랑 걍 힙하던데..

[익인1]

저학년때나 그렇지 고학년 올라가면 다들 작업하느라 좀비됨.. 한 3학년만 되어도

[글쓴이]

아니 그럼 저학년인가...
진심 얼굴은 4학년이엇는딩..

[익인2]

나 맨날 여름에 반팔 5벌+바지 2벌 겨울에 후드티 맨투맨 5개+바지 1벌로 돌려서 입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추한 학교에 화장은 사치 걍 칙칙해 보이기 싫어서 파데랑 틴트만 바르고 다님

[글쓴이]

아 ㄴ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임..?
몇벌로 돌려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상의만 돌려 입으면 다들 신경 안 쓰겠지 하는 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바지 사는 것도 걍 냉장고 바지 막 이런 통 넓은 거 하나 사서 편하게 다니는 중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냄새만 안 나면 되는 거 아닌감~~~~~~ 저 후드티랑 맨투맨 벌써 3년째 입고 다니고 있음

[익인3]

풀메까진 아니더라두 꾸안꾸 느낌으로 다녔어

[익인4]

꾸꾸는 아니고 기초화장정도 하고 꾸안꾸느낌쓰로 다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