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장거리 후 2년째 동거중이라 중간중간 설렘도 있겠지만 편안함이 더 비중을 차지하는 연애 중인데 오늘 같이 지인 결혼식 갔다가 식 끝나구 나가다 1층에 피아노 있길래 (어렸을적에 피아노침, 동거 집에 피아노 없음 본가에만 있음) 오랜만이라 바라보니까 애인이 본인이 아는 유명한 곡 중 썸머 쳐주나? 했는데 바로 앉아서 그냥 뚜둥둥둥 잠깐동안 침 주변 앉아있던 사람들 나 그냥 무심코 쳐다보고 애인도 나 바라보다가 같이 나가면서 자기가 말한거 악보 없이 바로 치는거 간지났다고 / 방금 이뻤다고 설렜다고 텀 두고 두번 말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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