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사놓고 생각보다 쓸 일이 없어서 75에 다시 내놨는데 70에 해달라는 사람도 있고 되게 연락 많이 왔었거든? 그러다가 제일 먼저 연락 온 사람한테 파는게 맞겠다 싶어서 거래 날짜 잡았었어 근데 30분 전에 자기 도착했다고 나와달라는거야 뭐지 싶었지만 30분 동안 기다리세요. 저희 약속 시간 아니잖아요 하기 좀 뭐 해서 그냥 나가서 방금 거래했거든???? 근데 택시기사 아주머니분이었는데 가방 확인 좀 하자면서 이리저리 보더니 가방 끌어안으시고는 현금봉투 주면서 68만원이다. 자기가 사실 택시기사 하는 사람이고 수중에 돈이 많이 없다. 68로 해달라면서 봉투를 자꾸 나한테 들이미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 그럼 거래 전에 말씀을 하시지 거래잡아놓고 지금 이러시면 어쩌냐고 했더니 젊으신것 같은데 아줌마 좀 봐주라면서 지금도 콜 잡혀서 얼른 가야하니까 조금만 깎아달라면서 가방 끌어안고 자꾸 봉투 들이밀면서 돈이 없다하시니까 뭔가 맘도 아프고 그래서 그냥 거래했거든.. 근데 집와서 생각하니까 기분이 너~무 나빠 나 호구맞지? 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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