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바다거북스프 해볼래!

어느날 지구에 어떤 괴물이 나타났다. 

 

괴물이 사람들 사이에서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손에 쥐곤 다른 손으로 사람 하나하나를 뽑아 터트리면서 ‘에고나, 논에고나, 에고나, 논에고-‘라는 주문을 외웠다. 

그리곤 사라졌다. 

 

추후에 사람들은 주문의 의미를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왜일까?

[익인1]

괴물은 혼자인가요?

[글쓴이]

네

[익인2]

사람을 뽑을 땐 랜덤인가여

[글쓴이]

네

[익인2]

괴물은 사람을 죽이기위해 나타난건가요?

[익인1]

괴물이 지구에 나타난 이유가 사람들 때문인가요?

[익인3]

그 괴물이 짝사랑하는 괴물이 있었는데 인간들로 꽃잎점을 쳐본 거지 사랑한다 안 한다 사랑한다 안 한다

[글쓴이]

오 정답! 🐢

[익인3]

헐?

[글쓴이]

소설에서 읽은 내용이야!

괴물들은 인간 세상에 불시에 나타납니다. 나타난 괴물들은 주문을 외우며 무작위로 사람들을 뽑아 다른 손으로 사람을 하나씩 잡아들어 터뜨립니다. 그렇게 자신이 목적이 사라진 괴물들은 홀연히 사라집니다.
이런 현상들이 반복되자 어떤 사람들은 괴물들이 죄지은 인간들을 심판하기 위해 나타난 구원자라고 칭합니다. 그 사람들은 대체 괴물들의 주문이 뭔지 궁금해서 기계를 만들어서 해독을 하였더니

사랑한다 안한다 / 이뤄진다 안 이뤄진다와 같은, 아무 의미조차 없는 꽃잎점이었습니다.

[익인3]

어머어머 나 천잰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