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열린 큰대회 나갔었어서 엄마가 기념으로 먹고싶은거 먹으라고 같이 나왔는데 내가 먹고싶은거 말 할 때마다 다 싫다고 하는겨... 엄마가 싫어하는거 알긴 하는데 오늘은 고생했다고 사주는거라 가줄줄 알았어... 맨날 엄마 먹는거에 맞춰서 먹었거든 가끔 내가 먹고싶자고해서 가면 엄마 두입먹고 나 먹는거 쳐다만 봄...그걸 아니까 눈치보여서 평소에 잘 가자고 못하는데 오늘은 말했거든 근데 내가 먹고싶은거 3개정도 말했는데 다 싫다는거야ㅠㅠ 그래서 엄마가 역할맥가재서 같이 감 배고픈데 딱 감튀랑 탕 하나 시키길래 뭐 더 시킬려고 보고있었더니 다 먹고나서 시키라고 하는거야..... 내가 먹고싶은것도 하나 시키고싶은데... 다른 두 메뉴는 다 엄마가 시키자고 한거였어.... 그래서 또 못시키고 엄마한테 장난스럽게 나 고생했다고 사주는줄 알았는데 엄마 먹고싶은 것만 먹네~ 하려다가 갑자기 눈물나서 막 울음ㅋㅋ큐 아직까지 울고있음 ㅠㅠ 밥도 못먹고 과제해야돼... 속상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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