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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2/11/21) 게시물이에요

내가 4수하고 고등학생때 3년 내내 꿈꾼 대학 들어왔는데 내가 느끼기로 19~22살까지 4년동안 수능에 벌벌 떨면서 지내고 대학 들어와서는 23살 돼서 20살인 동기들 사이에서 어울리려고 조금씩 어색하고 머쓱하고 불편한 마음으로 적응하는 기간 가져야 했고 잘 어울려 논다고 놀아도 솔직히 완전 동갑인 친구들이랑 놀 때 만큼 재밌는 느낌도 아니었음.. 25살 3학년 되니 슬슬 스펙 준비한다고 휴학하는 동기들 보이는데 나는 번아웃오고 힘들어도 여기서 1년만 더 쉬면 졸업식때 나이가 28살이니까 그러지도 못하고 무조건 스트레이트 졸업에 칼취업만 바라보고 살고 있음.

19살부터 25살까지 쉼없이 살아옴.

아직 취업은 안 해서 모르겠지만 나중에 취업한대도 바로 될지도 모르겠고 바로 된다고 해도 직장생활하면 또 바쁘게 적응하면서 사느라 정신 없을텐데 대체 인생은 언제 쉬나 싶은 생각뿐...

전문직 면허 나오는게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남들이랑 똑같이 취업 준비해야하는 학과는 4수까지는 하지마..

입시 성공 기쁨도 잠깐이지.. 대학 들어오면 상위권 대학이라 주변 애들도 다 머리 좋고 해서 공부 따라가는것도 벅차고 여유도 없어서 대학 공부하면서 언젠간 한번은 다들 번아웃 올 수 밖에 없거든? 

근데 그때 나이 생각해서 쉬지도 못하는게 너무 서럽다..

26살 겨울에 4학년 막학기 마치고서 27살 상반기 안에 어떻게든 취업을 해야 그나마 나이로 타격을 덜 받을거 같은데 익들이 읽어보기에도 이미 26살 27살이란 나이가 적진 않지?

학교 다니는 내내 쉼 없이 노력하고 칼 취업 해도 26살 하반기거나 27살이야. 그렇게라도 취업 하려면 학교 다니는 중에 자격증 다 따고 방학때마다 인턴 해야되고 좀만 쉬려고 하면 죄책감 느껴지고 너무 지옥같음..


난 여유롭게 살아온 적이 없고 항상 노력하면서 바쁘게 살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취감이나 행복한 느낌은 들지 않더라. 늘 급급하게 쫓아가는 삶을 사는 것 같아서 버거워.

나이는 웬만하면 그냥 또래에 맞춰가. 아니면 취업이 보장되는 전문직만 노리거나.

난 솔직히 이렇게 하고도 내년에 대기업 안되고 그냥 중소 갈거 같으면 솔직히 좀 좌절할거 같음.

이럴거면 왜 4수했고 왜 돈썼고 시간썼고 스트레스 받았는지 세상 모든 노력이 다 부정당하는 느낌일거 같아.

내년 연말이 두렵다.

내가 투자하고 노력한 만큼 기대는 점점 커져서 보상심리만 이만해지고 스트레스도 같이 커지고 악순환인것 같음.


어쨌든 다들 입시 올해에 잘 마치길 바랄게. 화이팅이다!! 더 오래 끌지 말자!

4수는 성공하더라도 리스크가 너무 커. 다들 3수 안에 1지망 학교 붙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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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는 목표치가 높아서 그런게 아닐까? 물론 긴 시간 투자하는건 부담이겠지만 쓰니보다 좀 더 오래산 내가 볼땐 살고 싶은 방향을 위해 투자한거면 그건 괜찮다고 느껴지거든. 20대는 방황하고 도전하기에 부담 없는 나이라서. 대기업을 못가고 중소를 가면 현타가 올 것 같다 물론 누구나 그래. 근데 대기업을 가면 그 다음의 인생은? 내가 명문대를 가고 인턴을 하며 대기업을 가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이런건 남부럽지 않음의 기준이지 행복은 보장할 수 없어 내 생각은 그래 지금 쓰니가 지나온 과정들을 그렇게 느낀다면 아마 앞으로도 완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것 같다 나이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한 모든 과정이 취업 준비야 취준기간이라는건 없어... 그걸 잘 살릴 수 있다면 대기업 입사에 나이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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