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뭔가 쎄해

뭔지 모르겠는데 거부감이 조금씩 들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친구(인간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진짜 친한 친구이거든 그래서 인성은 보증하는 사람인데 뭔가.. 뭔가 거부감이 약간 들어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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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인간적으로는 괜찮은데 일단 장거리이고 연락은 서로 잘 안하는 편이야 내가 생활패턴이 밤에 맞춰져있어서 밤에만 두세시간 정도 통화하고 평소에는 그냥 안부카톡정도? 그리고 사귀기시작한 날이랑 다음날 같이 붙어있었는데 그때 계속 진도 나가고싶어하더라고 내가 거부해서 안하긴했는데.. 다음날 연락하다가 걔가 언제 허락해줄거냐는거야 그래서 몰라 이러고 말았어 딱히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지는 않았어서! 지금은 군인인데 전역까지 일주일도 안남았어 내가 항상 먼저 상대를 꼬시다가 상대가 나를 마음에 들었어서 만나는게 처음이라 거부감이 드는걸까 생각중이기도 해

[둥이2]

직감도 신호라더라

[글쓴둥이]

근데 뭔가 애매한 직감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