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귄지 일주일정도 되어가는데 은근한 기싸움? 있음

장거리이고 서로 은근히 서로 쿨찐 냄새 풍기는데 기싸움이라기 보단 서로 상처받기 싫어서 그런거같아 

상대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는데 나도 아쉬운거없었음 좋겠고 상대도 그런거같더라고 만나면 그냥 서로 좋아만 하는데 터놓고 이야기해야할지 아니면 정말 내 할거 하면서 선을 지켜야할지 고민이야

[둥이1]

주도권싸움

[글쓴둥이]

아 응 그거인거같아!! 약간 처음에 얘가 서운해했거든 근데 나는 연락을 원체 잘 안하기도 하고 내가 좋아해야 사귀는데 처음으로 상대가 좋아해서 나도 마음이 크게 간 경우라 지금은 좀 경계중이란 말이야 그러다 보니까 처음 한두번은 서운해하다가 이제는 받아들인거같아 이젠 내가 서운해…^^ 뭐라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연락이 항상 잘되기 보단 내가 원할때만 연락이 잘됐으면 좋겠거든

[둥이1]

내가 원할 때만 연락이 잘 됐음 좋겠다는 게 뭔말이여

[글쓴둥이]

그냥 내가 바쁠땐 상관없는데 내가 편할땐 연락잘됐으면? 쓰다보니까 욕심인거같기도해ㅋㅋ

[둥이2]

쿨찐 냄새 풍기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거야?? 예를들면???

[글쓴둥이]

서로 속마음의 이야기를 잘 안해 왜그래 이러면 그냥 이러고? 그래서 얘가 술먹고 이야기할때 보니까 서로 더 좋아하는데 상대가 덜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런경우?

[둥이3]

아니 대체 서로 좋고 호감 있어서 사귄건데 왜 기싸움함 ? 왜 선을 그어? 그럴거면 사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