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첫 명절 분위기 망한 썰이라는데 어떻게 생각해?

일단 부모님 입장에서 속상할 것 같긴 하네...

[익인1]

저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으면 그럴 수도 있지 뭐. 근데 해보니 같이 있는 게 낫겠다 판단하면 또 바꿀 수도 있는 것이고. 어떻게 부모님 원하는 대로만 하겠나 싶어.

[익인2]

미래 내남편도 저랬으면 좋겠다..

[익인3]

와 남편 멋있다 자기 가정이 생겼으니 저렇게 책임지고 배려해주는 거잖아 와이프 입장에서 완전 좋지
가치관이 멋진 사람같음

[익인4]

저런남편좋다

[익인5]

남편 감으로 좋다 언제까지고 부모님 바라는대로 할 순 없지..

[익인6]

아버지 내로남붕 정말 심하시네..

[익인7]

남편 똑부러지네

[익인8]

자식은 독립했는데 부모가 독립을 못했네

[익인11]

22

[익인12]

3333 진짜 아주 깔끔하게 처신하셨는데

[익인15]

444

[익인24]

55

[익인28]

66

[익인33]

77

[익인9]

각자 부모님 알아서 챙기라 그래..
내가 시어머니거나 장모님이면 나도 불편해서 그냥 밥 멕이고 가라고 말할듯

[익인13]

남편쩐다

[익인14]

저랬는데 만약에 부모님이 서운해하고
자식 키워봤자 다 소용 없다 하면서
자식 부모 관계가 조금 멀어지면 어떡하나용,,

[익인9]

저런걸로 멀어지면 뭐 어쩔수 없는거죠 뭐

[익인23]

그래봤자 저쯤되면 부모님이 약자라 다시 굽히고? 오십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어요

[익인16]

와우 남편 훌륭해...

[익인17]

중심 잘 잡네 남편이
저런 사람이랑 살아야 함

[익인28]

22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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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3]

22222222

[익인20]

저런 남편이랑 결혼해야되는데

[익인22]

남편이 중간 역할 진짜 잘 하고 있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된다는 생각도 맞는 것 같고

[익인23]

맞는말이죠 특히 아버지가 외가에서 자고온걸 본적이 없다는 말이 ㅋㅋㅋㅋ

[익인25]

남편 개쩐다 🥹

[익인26]

멋있다 진짜..

[익인27]

근데 저런것도 완전히 독립한 부부로서 할 수 있지 만약 부모가 결혼하는데 집해주셨거나 뭐 해주셨음 못저러죠 ...ㅋㅋㅋ슬픈 현실 ...

[익인31]

잠 하루 자는게 싫어서
명절 집안 분위기 망치고, 부모님이랑도 서먹해지고, 아내는 앞으로 불편할거고... 이게 현명한건가요? 부모님께 불편한 부탁 하나도 안할 자신이 있는건가

[익인35]

2222

[익인42]

ㄹㅇ뭐가멋있어..? 당황스럽다

[익인64]

333

[익인64]

현실적으론 그렇지...그래서 더 서로에게 잘해야하는듯

[익인65]

444

[익인81]

555 일은 일대로시키고 ㅠ

[익인82]

666…

[익인87]

7 근데 뭐 어떻게 보면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말도 맞네 부모님한테 앞으로 어떤 부탁도 못드릴듯

[익인32]

시댁이랑 처가랑 같냐는 말부터 그냥 며느리 불편하게 할 게 보이는데ㅋㅋㅋ 저 얘기를 남편이 안 하면 누가 함 아내한테 안 넘어가게 자기 선에서 끝내려는 것도 깔끔함

[익인34]

나도 시댁,친정 다 차로 30분도 안걸리는곳에 사는데 명절에 자고 가길 은연중에 바라시고 명절 당일에 울 친정갔다가 다시오기 바라시는데 남편이 나 끌고 집에옴. 울 친정은 남편 피곤하겠다고 일찍 집가서 쉬라고 배려하는거보면 진짜 시짜는 다르구나싶다

[익인36]

엥..어디서 남편이 멋있는지 모르겠는 대목 너무 많음..
일단 첫번째로, 일단 어머님이 오늘은 시가에서 내일은 처가에서 자라고 했는데 왜 굳이 자기가 나서서 하루는 온전히 처가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까지 빼앗아 그 다음날 점심에 또 올라오라고 했는지...
두번째로, 아내랑 합의된 내용이 아닌 정확하게 그냥 자기가 처가에서 자기 불편하니 아내도 그럴것이다라는 마음 하나로 저렇게 행동하면 아내가 마음이 불편할거라는 생각을 전혀 안한 느낌..
세번째로, 진짜로 아내가 고생하는게 싫고 평등하게 가길 원한 남편이었으면 각자 집에서 각자 음식 준비한다음에 밥 한끼 먹고 각자 집에서 자는..루트로 가야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느낌.. 아내는 일은 일대로 하고 마음은 마음대로 불편한 이 아이러니한 상황..

-이상 지나가던 유부녀..-

[익인37]

222222

[익인39]

333인포에서는 개욕먹던데 이게 뭐임
괜히 별 생각 없던 와이프만 불편하고 깔끔하지도 않고 아니 그럴 거면 일은 왜 시켰는뎈ㅋㅋ

[익인41]

444.... 유부는 아니지만 집에 유부남이 있어서 내 혈육이면 혀를 찼을듯함........

[익인43]

555 이게 어디가 멋있다는건지...

[익인54]

66 완전 동의해 나만 이상하게 생각한 줄 알았어

[익인55]

77 진짜 기괴한 썰인데 남편 멋지다 이러고 있네

[익인58]

88

[익인61]

99 지가 뭔데 오라 가라 마라 일방적으로 정하는 거죠
와이프는 이틀 연속 시부모님 집에 오는 건데 정작 본인은?

[익인67]

1010 일은 다 시켜놓고 본인 편하자고 잠만 집에서 ㅋㅋㅋㅋ 맘 불편한 것도 와이프ㅠㅠ

[익인73]

11일은 일대로 시키고...?

[익인74]

12

[익인80]

13

[익인82]

14

[익인88]

1515151515 일은 일대로 다 하다가 잠만 집가서 자는 거 아님?

[익인38]

일박 딱 깔끔하게 하고 그 다음날 처가 같이 가라고. 중간에 왔다갔다 또 불러제끼지 말고.
저게 잘한거야? 지가 처가에서 자기 싫어서 왔다갔다해야하는 부인 불편한건 생각도 안하고 잔머리 굴린거지.
애초에 그렇게 부인 생각을 하는거면 설날에는 시가먼저. 추석에는 처가먼저 이렇게 방문하겠다고 하던가.

[익인40]

근데 당장 글쓴이 아버지도 외가가서 자는 걸 본 적이 없다는데 속상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ㅋㅋㅋㅋ 너무 내로남불이잖아

[익인40]

불편하게 만들지 말고 하루 자자보다는 저게 훨씬 나은데

[익인45]

22 나도 이생각

[익인43]

이게 무슨반응이야ㅋㅋㅋㅋㅋ 그냥 남편이일만시키고 처가로 보냈다는거 아님??
할거면 공평하게 애초에 처음부터 갈라져서 각자 일하고 만나던가...

[익인43]

이거 인포에 남편반응도 있던데 이글 본사람들은 그것도 보고오길...

[익인46]

ㄹㅇㅋㅋ 마지막에 설거지로 생색내기까지 완벽한 글이엿음

[익인47]

아내분은 하루는 시댁에서 명절 준비하다가 친정에서 잠만 자고 다시 시댁에서 점심을 먹어...??이게 뭐임 차라리 처음부터 각자 부모님댁에 가면 모를까 본인만 편하고 아내는 엄청 불편해진거 같은데

[익인48]

일만 시켰잖아 데리고오고가는건 당연한건데 뭔 중심이고 뭐가 멋있는...?

[익인49]

첫날 시가에서 보내고 각자 집에서 자기 다음날 처가에서 보내고 각자집에서 자기가 멋있는거아냐? 요즘엔 가정부취급을 멋있다고하나?

[익인50]

책임감좋네요

[익인51]

아내는시댁와서 일은 일대로 하고 잠만 친정에서 자고 점심먹으러 또 시댁까지 혼자와야하는데 처음부터 아예 시댁에 오질말던지; 이미 와서 일할거 다했는데 자기는 처갓집에 가기 싫다고 아내혼자 보내면 처갓집에서는 뭐라고 생각하실지,,, 자기 생각만하는 사람같아요

[익인52]

뭐가 멋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어캐 했나 싶은데

[익인53]

근데 아내를 위해서 한게아니고 그냥 자기가 처가가서 자기싫으니까 핑계삼아 보낸거같은데ㅋㅋㅋ 아내의사는 하나도 없고 일은일대로하고 욕은욕대로 먹는데 뭐가멋있어요 싶지만 시댁가서 일시키는 남편 널린마당에 저 사례는 그나마 선녀인게 현실

[익인56]

그냥 아내한테 명절 일은 다 시키고 처가에서 자기 싫어서 저녁에 집에 보내고 내일 점심에 다시 오라고 했는데 어디가 좋은 남편임

[익인57]

대체 어디가 좋은 ...음...

[익인59]

이거 저번에도 올라왔는데 반응 대부분이
아내를 가사도우미처럼 부려먹었다는 거였음

[익인59]

제목도 설에 공짜 가사도우미 쓰는 법이었나
비스무리했지.맞말같음ㅋㅋ일만 시키고~잠 딴데서 재우고~시부모 눈치봐야해서 마음만 더 불편한데 남편은 스윗한 나에 취해있는 대환장파티ㅋㅋㅋ

[익인60]

멋있나??? 딱히 둘다 직장 맞벌이 부부인데 부인은 시댁와서 음식 만드는데 남편은 처가 가지도 않넼ㅋㅋㅋㅌ

[익인60]

저게 멋있다는 사람은 제발 꼭 저런 사람이랑 결혼해서 살기를

[익인62]

좋아..? 멋있어...? 중심을 잘 잡아......????

[익인63]

뭐가 멋있지.. 결론은 남편은 처가 가기 싫어서 안가고 아내는 시댁에서 일하다 친정 잠깐가서 잠만자고 다음날 또 시댁가야 하는데; ㄹㅇ 가정주부 부른거랑 뭐가다름

[익인66]

댓 반응 너무 이상해서 골로 갈 뻔...걍 한 남자인거임ㅋㅋㅋㅋㅋㅋ지 부모랑 장인장모 둘 다 배려 못하는 이

[익인68]

내가 글을 잘못 읽었나.. 부인은 저녁까지 뼈빠지게 음식하고, 다음날도 불려와서 일은 일대로 다 하고 눈치란 눈치는 다 보고 친정에서 하루도 온전히 못쉬는거 아님? 저기서 편한 사람은 본인밖에 없는거 아닌가

[익인69]

이게 멋있다니.. 아내만 시댁이랑 불편해지고 일은 일대로 다하고 친정에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데 차라리 보낼려면 아예 보내던가 다음날 점심에 왜 또 다시 오라는건지ㅋㅋㅋ

[익인70]

별로....

[익인71]

굳이...어차피 명절음식 돕고 다음날 와서 점심까지 먹어야 되는 거면 하루 시댁에서 자고 다음날 처가에서 자고 하는 식으로 해도 됐을 거 같음 다음 명절땐 처가 먼저 가고 하면 되는 거고...고생은 할 대로 하고 여러사람 마음만 불편하게 만든 듯

[익인72]

하나도 안 멋있음 잠도 안 재우고 일만 시켜서 빠꾸 시킨건데 가사도우미임?

[익인75]

일 시킬곤 다 시켜놓고 생색은 드럽게 많이 내네.. 다음날 왜 또 집까지 와서 밥먹으라고 하는거면 그냥 자기만 불편한 처가에 얼굴 안비치고 아내만 가시방석 아님? 저기 나오는 부모도 그닥인데 남편도 별로..

[익인76]

되게... 구린데...?

[익인77]

다음날 점심엔 또 왜 오래...

[익인78]

와서 일만 시키고 보냈다가 다시 와서 일 시키는데 뭐가 멋있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익인78]

지는 처가에 얼굴도 안 비치네

[익인79]

?그니까 아내는 시댁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남편이 니혼자집가서 쉬어라 대신 내일 점심먹게와라가 된건데 이게 뭐가 정상적이란건지 모르겟어욬ㅋㅋㅋㅋ 처가에서 잠은 안자더라도 얼굴은 비춰야되는거아닌가요?ㅋㅋㅋ

[익인84]

굿

[익인85]

저게 당연한거지..

[익인86]

댓글보고 배워간다..

[익인89]

인포에서 먼저 봤는데 댓 반응 넘 반대라 당황

[익인90]

? 댓글 반응 대국민 몰카인줄; 아내는 시댁가서 하루종일 일도 하고 눈칫밥 먹으면서 집에 갔다가 다음날 시댁에 또 가서 그 체할 거 같은 분위기에서 밥까지 먹어야 되는데 뭔 남편이 잘해 잘하기를; 걍 지가 처가 가서 자기 싫어서 그러는 게 딱 보이는구만

[익인90]

남편도 똑같이 처가 가서 하루 종일 일하고 집 가서 잤다가 다음날 처가로 밥 먹으러 오면 인정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