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애인이 정신과 가보라는데 내 행동이 유별나?

내가 사실 건강염려증이 좀 있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배 조금만 아프면 대장암 아닌가 이 생각하고 

머리 살짝 어지러워도 뇌졸중 아닌가 이런 걱정한단말야.... 

그래서 아플 때마다 애인한테 걱정된다고 찡찡댔더니 

건강염려증도 정신 문제라는데 이게 정신과 갈 일일야? 

그런 말 들어서 속상해

[둥이1]

문제있어보임

[둥이1]

그때마다 애인한테 찡찡댔다는게 문제임

[둥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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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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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아프면 인터넷에 증상 검색해보는데 그때마다 중병증상 막 이런 것만 나오니까 무서워ㅠ

[둥이1]

인터넷에 검색하면 당연히,,,,,,, 걱정되면 그때그때 병원을 가

[둥이3]

아무래도 경상보단 중상에 대한 정보가 많지 접하기 힘드니까

[둥이9]

근데 원래 인터넷은 최악의 극단 상황까지 나오ㅓ ㅋㅋㅋㅋ
뚜렷하게 확실하지 않은 일에 걱정이 되고 불안한고 아님?
그럼 그걸 잠재우려면 확실히 알아야 하니까 병원을 가야지
가서 배가 아프면 내과가서 전문가에게 진단받고 확실히 알아와서 마음 편하게 지내
남친보고 뭐 어떠케 하라고 말하는거임

[둥이2]

찡찡이 너무 심해서 남자친구도 들어주기 지친거 아닐깡??

[둥이3]

너가 불안하면 일단 건강검진부터 받아 인터넷 카더라 보다 검사가 정확해

[둥이5]

유별나..주변에 그런사람 있으면 지침

[둥이6]

인터넷 정보만 믿고 그저 어떡하냐 걱정만 하면 주변 사람들이 지쳐 차라리 걱정되면 병원을 방문해

[둥이7]

정신과 가야지 그럴 때 가라고 정신과가 있는 거야
죽고싶다는 생각 들 때만 정신과 가는 거 아냐

[둥이8]

얼마나 지쳤으면 그런말을 할까 싶음ㅜ

[둥이10]

진심이면 문제있어보여

[둥이10]

주변에 딱 저런사람있는데 너무 힘듦

[둥이11]

저런 멘트 매번 들으면 옆 사람들 다 지쳐서 나가 떨어진다.....ㅜ

[둥이12]

진짜 걱정되면 찡찡거리는게 아니라 병원에 가야지!! 상대 입장에서는 매번 그러는거 반응해주고 들어주기 힘들 것 같음

[둥이13]

정신과는 오바고... 솔직히 질리고 짜증날듯 그렇게 걱정되면 검진 받아보면 될걸 왜 저러나 싶을 것 같음

[둥이14]

불안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