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전에 하던 겜에서 길드내에서 겜머니 판다고 했더니 걔가 자기 지인 산다고 중개해줘서 카톡 친추해서 팔고나더니 계속 선톡 오고 남친 성향이 걍 착하고 친절한 애라 아무 생각없이 답톡하다 보니까 겜 접고도 걍 심심이 처럼 톡 친구라는거야 근데 톡 방 들어가서 보니까 진짜 5년 동안 하루도 안 빼고 매일매일 나랑 싸운날은 아침부터 밤까지 톡하고 있었던거야 그거보고 기분 개나빠져서 따졌더니 남친은 위처럼 말하고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고의성 1도 없고 자기가 너무 가볍게 챗봇처럼 여겨서 속상할 일 만들었다고 막 울고 보는 앞에서 바로 차단 했거든? 그게 한 일주일쯤 됐는데 어제 남친 톡 피시로 들어갔다가 걔 생각나서 잠깐 차단 풀고 임티 하나 보냈는데 보내자마자 읽더니 왜 갑자기 사라졌었냐 일주일만에 나타났다 또 그러면 혼난다 난리가 난거 ㅇㅇ 보니까 아예 남친 챗방을 피시에 열어놔서 뭐 보내기만 하면 바로 1 사라지더라구 그것도 소름이고... 남친은 쟤한테 1도 관심없고 여자인거 같긴한데 차피 확인된 바 없으니 알 바 아니다 하는데 쟤는 톡하는거 보니까 너무 소름 끼치더라 그래서 다시 차단하고 남친 한테도 알려주니까 소름끼쳐함 익들은 이해가? 5년동안 하루도 안 빼고 매일매일 선톡하고 안읽씹 수준으로 답톡 시간 텀 늦어도 붙잡고 있는거?; 난 거의 정병 같아서 무섭다 그랬거든 남친한테 나도 겜친 사겨본 적은 있는데 저래 본적도 저러는 인간도 못봐서 이세계의 소름끼침이었음 내가 유난이야? 이런 겜친 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