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평소에 나 원룸냄새난다든가 땀냄새 난다든가 옷좀 얌전한거입어라든가 머릿결이 다 엉망이라든가 손이 이래서 남들이 더러워한다든가(습진이좀심함) 암튼 이 말들을 엄청 자주하시는데 내가 마음의병이있어서 약을 몇년째먹고 요즘은 기력도 의욕도없어서 사실 잘 안씻는건 맞는데 나보고 냄새난다는말 엄마외엔 들어본적 없거든 그래서 오늘 듣고 눈돌고 러쉬 한통 방에다가 몇백번 뿌리고 스트레스받아서 팔목이랑 손 살 뜯다가 공황와서 한참을 울다보니 너무 원망스러워서 엄마한테 내방 앞으로 들어오지 말아달라했어 엄마는 나 걱정돼서 한 말이래 미안하데 나는 이걸 듣고 또 죄책감을 느껴 엄마한테 그냥 내가 예민했던걸까 그렇다기엔 몇시간째 복합적인 감정으로 계속 울어 머리도 계속 아파 나 어디서부터 어떻게해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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