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사범대 나왔는데 웨딩플래너 하는거 어때?

임용 막막하고 좀 더 활기찬 직업 갖고싶어서

[익인1]

하고싶으면 하는거라고 생각해. 나는 흔치 않은 축복의 시간들을 더 많이 경험하는 직업이라고 봐서

[글쓴이]

해보다가 안맞으면 임용 준비 하면 되니까 시도는 해보는게 좋을까?

[익인1]

웅웅 본인이 센스 있으면 잘 할듯. 나는 없어가지고..:

[글쓴이]

사람대하는거 좋아하기도 하고 틀어박혀 공부할 시간에 돈 벌고 싶어서ㅜㅜ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익인1]

이번에 결혼해서 플래너 얘기에 헐레벌떡 들어왔다 ㅋㅋㅋ 일하면서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래!

[글쓴이]

1에게
헉 결혼 축하해!! 예쁘게 잘 살 수 있을거야 응원할게!

[익인2]

쓰니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내 친구는 교대 나와서 필테 강사하고있는데 대단해보여 오히려 ㅋㅋㅋㅋ 가던 길이 명확하던 사람이 다 버리고 하는거잖아

[글쓴이]

와 익인이 친구분도 대단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워라밸은 없겠지만 연봉도 훨씬 나을 것 같아서 고민중이야 ㅎㅎ 인식은 교사가 낫겠지만...

[익인2]

맞아 친구도 그 얘기 하긴 했어 아무래도 어른들이 보기에도 인식 차이가 크니까 부모님이랑 많이 다퉜다고 ㅠㅠ 근데 돈도 훨씬 많이 벌고 가게도 잘돼서..ㅋㅋㅋ 꾸준히 바프 찍고 홍보하고 하는데 멋있더라

[글쓴이]

인식차이가 진짜 크게 걸리는 것 같아ㅠㅠ 갑자기 면접 보게 되어서 덜컥 겁이 났는데 용기내볼게!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