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친구들, 회사 동료들 그냥 다 좋아... 나는 교사인데 아이들 보면서 기빨리다가도 동료샘들 때문에 행복해서 출근함. 인사하는 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행위(?)야 근데 누군가가 특별히 되게 고맙거나 좋으면 작은 선물이든 큰 선물이든 막 주고 싶고, 종종 만나자고 먼저 연락하고 쪽지 써주고 그럼 하지만 사람한테도 종종 상처받을 때 있음 (검은 속내?가 느껴질 때 이때는 마음 팍 식으면서 손절) 기본적으로 사람이 좋아... 작은 친절 베푸는 사람은 더 좋아... 그냥 내가 뭔가 받지 않더라도 사탕이라도 쥐어주고 싶음. 근데 오늘 갑자기 철학책 읽다가 나는 왜 이렇게 사람을 좋아하는지 궁금해졌음 어렸을 때 부터 그럼. 이거 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