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많이 소심하고 친구도 많이 없는데
어쩌다 ENTP 사친 눈에 띄어서 걔가 최근에 계속 나를 챙겨주더라고
근데 걔는 친구가 엄청 많은데 나는 거의 걔 밖에 없어서 좀 부담스럽진 않을까 걱정 돼
뭐 여자친구나 그런 것도 아닌데 자꾸 데리고 다니니까 주변에서도 엄청 엮고
동아리도 같이 들어가자고 하고...
전에 애들 다 같이 있을 때 내 친구가 왜 그렇게 쓰니 챙기냐고 물어봤는데
걔가 쓰니는 챙겨주는 사람이 없잖아 이랬다는데 약간 동정심인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