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핸드폰 보는데 전애인한테 문자가 주르륵 와있는거야. 이게 뭔일인가 싶어서 천천히 읽어보는데 미안하다. 내가 그 마음 몰랐다. 마음 아파 죽는줄 알았다. 내 상황이 이러이러한데 상황나아지면 다시 사귀자 할랬는데 못기다리겠다 우리 오늘부터 1일인거야. 라는 카톡 와있길래. 이게 무슨소리지? 하면서 있다가 갑자기 공기계 알람이 울리길래 정신없이 찾아서 끄고 생각하는데 어디서 이거 꿈이야 정신차려 이러는 내가 있더라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정신은 살짝깼는데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서 꿈꾸는 줄도 몰랐음.. 나 진짜 현실인줄알았는데 꿈에서 꿈이라고 얼른 깨라고 하는 꿈은 또 처음보네.. 덕분에 어이없는 헤프닝이었다.. 정신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