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20살 대학생이고 입시를 실패했어 솔직히 완전 실패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과 노력에 비해 못 갔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지 거기에 매몰돼서 3월 한달간 번아웃이 쎄게 와버렸어 출석만 겨우 하고 과제제출만 하고 그냥 하루종일 폰만 했어 그러다가 우리 대학교 나와서 교수로 재직중이신 분의 강의를 듣고 대학 교수가 너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이 생각 드니까 너무 막막하다 주변인중에 응원해주시는 분은 없고 내 과가 특수목적과라서 그런지 시험 준비나 열심히 하라고 하시는 분만 있고 학벌 치는 사람들만 있으니 의욕이 꺾여 여기서 꼭 듣고 싶은 강의도 있고 학교가 싫진 않은데 객관적으로 교수가 되는데 발목을 잡는 편이라고 생각해 그냥 혼란스럽다 나 이제 20살인데 맨날 눈물만 난다

인스티즈앱
근데 ㄹㅇ 한드만 잘되는 이유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