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은혼 댓망

수요가 있을라나..?

[닝겐1]

헐 저요

[닝겐2]

완저니요!!!

[닝겐3]

헐 저도

[닝겐3]

소고 괜찮으세요?

[글쓴닝겐]

좋아요 좋아요~ 상황 부탁드려요!

[닝겐3]

둔소 근처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닝으로! 소고가 근무시간에 땡땡이 칠 때 먹을거리 사러 닝네 편의점에 종종 가면서 친해지게 됐고, 오늘도 땡땡이 치면서 닝한테 장난도 칠 겸 소고가 편의점에 놀러 온 상황 괜찮을까요?

[글쓴닝겐]

좋습니다! 선지문 하겠습니당
-

(오늘도 땡땡이를 치러 네가 알바하는 편의점에 방문해. 편의점 문을 여니 보이는건 네가 졸고 있는 모습. 장난기가 솟아올라, 씩 웃으며 네게 다가가. 내가 온지도 모르고 꾸벅꾸벅 조는 네 귀에 대고 속삭여.) 여기 알바생이 직무태만이라는 신고 받고 찾아왔습니다. 아주 돈을 날로 먹는다던데.

[닝겐3]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려요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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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르바이트생에게 급하게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밤부터 낮까지 이어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니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졸음이 밀려와.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잠시나마 눈을 붙이며 꾸벅꾸벅 옅게 잠을 청하다 갑자기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에 놀라 무거운 눈을 급하게 떠. 목소리의 주인공이 너라는 걸 깨닫고 긴장을 풀고는 여전히 무거운 눈가를 비비적거려.) ... 직무태만으로 잡혀가기 전에 수면 부족으로 쓰러질 거 같아요.

[글쓴닝겐]

3에게
(영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가물거리는 널 빤히 쳐다보다 네 이마에 손을 가져가 딱밤을 탁 때려) 경찰 아저씨 앞에서 그런 하소연은 안 통합니다. (날 째려보는 널 무시하곤 눈에 보이는대로 아무거나 집어와 계산대에 올려둬) 계산.

[닝겐3]

글쓴이에게
(아무래도 집에 돌아가 늘어지게 자지 않는 이상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 얕게 한숨을 내쉬며 네가 가져온 과자를 계산해) 150엔이요. 피곤하니까 얼른 계산하고 가요. (네가 계산을 하기 위해 돈을 꺼내는 짧은 순간에도 연신 눈을 깜빡이며 애써 잠을 깨보려 주먹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해)

[닝겐4]

그럼유

[닝겐4]

저도 되나요? 카무이..

[닝겐5]

사랑하죠

[닝겐5]

혹시 카무이 가능할까요?

[글쓴닝겐]

당근당근! 상황 부탁드려요

[닝겐5]

닝은 하루사메와 종종 거래를 맺는 지구 거래처에서 일하는 중이고, 거래를 맺을 때마다 카무이랑 만나게 되면서 얼굴을 튼 상태면 좋겠어요! 오늘도 거래를 맺으려고 카무이가 지구에 찾아온 상황으로, 오랜만에 닝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새삼스럽게 닝이 연약한 지구인이라는 걸 깨닫고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괜히 닝 팔목을 잡아보기도 하면서 묘한 감정이 피어나는 그런 상황 괜찮을까요?

[글쓴닝겐]

좋아요! 선지문 부탁드려요

[닝겐5]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려요!
-

(거래할 시기가 다가왔는지 찾아오겠다며 짧은 연락을 보내온 하루사메를 기다리며 지루하게 앉아있어. 언제쯤 도착할지 더 자세하게 알려줬다면 이런 지루함은 겪지 않아도 됐을 텐데, 꼭 두루뭉술하게 예고를 보내와 사람을 기다리게 만드는 하루사메에게 소리 없이 투덜거려. 그러자 자길 욕 한 걸 듣기라도 한 듯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널 보며 한숨 어린 웃음을 흘려.) 다음엔 몇 시쯤에 오는 지도 좀 알려줘요. 기다리다 목 빠지겠네.

[글쓴닝겐]

5에게
(허허, 웃으며 지친 기색이 역력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는 너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어) 지구인은 그런 걸로도 목이 빠져? 정말 약하네. (또다시 한숨을 푹 내쉬는 너는 무시한 채로 웃으며 말해) 그리고, 굳이 얘기 안 해도 넌 기다려줄 거잖아. 아니야?

[닝겐5]

글쓴이에게
(아니라고 반박하기엔 난 다음 거래 때에도 널 묵묵히 기다릴 것이 뻔해 부인하지 않고 느릿하게 눈을 깜빡여) 을이 항상 숙이는 거죠, 뭐. 하루사메를 상대로 어떻게 막 나가요. (앉아있느라 뻐근해진 몸을 스트레칭하려 가볍게 목을 돌리곤 잠시 몸을 일으켜 네가 먹을만한 간식거리를 가져와) 거래는 전이랑 똑같은 거죠? 그럼 계약서 내용도 똑같이 할게요.

[글쓴닝겐]

그렇담...캐랑 상황 부탁드려용

[닝겐6]

저도 될까요?

[글쓴닝겐]

당연하죠! 캐랑 상황 부탁드려요

[닝겐6]

감사합니다! 히지카타로 최근에 긴토키한테 맡겨져서 해결사에서 지내는 닝인데 매번 긴상 몰래 담배 피우는 곳 찾다가 히지카타랑 마주친 상황 어떨까요? 너는 금연해라 하면서 스며드는... 새벽이고 둘만 아는 장소 같은 느낌으로... 별로면 바꿀게요! 이 상황이면 닝이 연하가 맞을 거 같아요~

[글쓴닝겐]

좋아요 좋아요! 선지문 부탁드려요

[닝겐6]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집안 사정으로 일찍 철들어서 비교적 차분한 닝으로 가볼게요~ 유일한 일탈이 담배인 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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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식구들이 잠든 틈을 타 겨우 밖으로 나와 쌀쌀해진 공기를 맞으며 익숙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어?(담배를 물고 라이터를 꺼내들었을까 이제는 익숙하다 못해 낯익은 인기척이 느껴져서 고개를 들어)

[글쓴닝겐]

6에게
(담배를 문 너와 시선이 마주쳐. 쬐깐한게 처음 담배 피는 걸 봤을 때 얼마나 놀랐던지. 뭐, 이제는 나름 익숙해지긴 했지만 어색한건 어색한거다. 쯧, 혀를 차고는 말해) 또 너냐.

[닝겐6]

글쓴이에게
네 또 저죠. 애초에 여기 아는 사람 몇 없을걸요?(평이한 어조로 대답하곤 담배를 머금다 천천히 내뱉어) 오늘도 독한 담배 피우시네요. 그러다 진짜 큰일 나요. 사탕 드릴까요?(높낮이가 거의 없는 말투로 네게 말을 건네곤 사탕을 꺼내 네 쪽으로 다가가 손수 쥐여준다 상호 간 가까워진 거리에서 건조한 눈으로 널 올려다본다)

[글쓴닝겐]

6에게
(손에 쥐여준 사탕을 만지작거리고 있을까, 어느순간 가까워진 거리가 신경쓰여. 애 주제에 뭐 저런 눈을 하는지. 한숨을 내쉼과 동시에 담배 연기를 내뱉어) 이런 건 해결사 놈한테나 많이 줘라. (그러면서도 네가 준 사탕을 부스럭거리며 주머니에 집어 넣어)

[닝겐6]

글쓴이에게
아쉽게도 이 사탕은 흡연자 전용이라서요.(말과 달리 사탕을 챙겨 넣는 너를 보며 미세하게 입꼬리가 올라가. 능글맞은 해결사 아저씨와 정반대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래도 이제는 담배 피우지 말라고는 안 하시네요. 그러고 보니 그쪽한테 뺏긴 담배만 해도 꽤 될 텐데 그거 다 버리셨어요? 제 건 그쪽 취향은 아니잖아요.(오늘따라 담배가 유난히 달다고 생각하며 담배를 깊게 머금어)

[닝겐7]

헐 저도 되나요?!!!!!

[닝겐7]

혹시 긴상 소고 히지카타 중에 되는지 이렇게 묻사옵니다아...

[글쓴닝겐]

긴상으로 합시다! 상황 부탁드려요!

[닝겐7]

은혼 속으로 트립한 닝이 하필 해결사 건물 처마 밑에 노숙자처럼 떨어져서 긴토키에게 줍줍당한 상황 어떠세요?! 이제 18살쯤 되어보이는 애가 춥고 배고프게 추위에 떨면서 (긴상 시점) 자기 이름 부르니까 얘가 정신에 문제가 있나.. 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거죠ㅋㅋ
최애가 긴상이라 한 번만이라도 만나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닝은 설렘사 할 것 같고 이 남자랑 한번만이라도 이혼해보고 싶다(?) 싶어져서 자기랑 결혼하고 이혼 한번만 해달라는 막돼먹은(?) 의뢰 받은 긴상... 그런 걸로!!

[닝겐8]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