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봐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는 A whole new world잖아 근데 그 노래는 알라딘이 자스민한테 양탄자 태워주면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함께하자는 노래란 말이야 스토리상 클라이맥스는 아니지 그런데 실사 작품만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speechless를 클라이맥스 장면에 넣었지 노래도 좋았지만 좋은 노래를 연출적으로 가장 완벽한 순간에 넣어서 더 잘살렸잖아 덕분에 알라딘 ost 하면 20년 넘게 사랑받은 어홀뉴월드보다도 스피치리스가 먼저 뜸 스피치리스가 없었으면 알라딘 실사가 지금처럼 흥행 못했겠지 근데 인어공주 실사 영화에는 스피치리스 같은 오스트가 없어 실사판을 위해 새로 만든 노래가 왕자 솔로곡, 에리얼이 다리 생기고 성으로 들어와서 부르는 솔로곡 for the first time, 스커틀&세바스찬 듀엣곡 3개임 근데 그 중 하나도 영화상 클라이맥스가 아니지 인어공주는 이미 유명한 오스트가 두개나 있는데 Part of the world, Under the sea 둘다 극 초반에 나옴 물론 노래는 좋고 배우들도 잘 불렀지만 전개 상 임팩트가 떨어진단 말임 임팩트를 주려면 왕자가 에리얼이 진짜 자기 생명의 은인인 걸 알아보고 둘이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을 좀 더 길게 가져가면서 거기에 둘 듀엣곡을 삽입하든가 했어야 하는데 후반에 급전개되면서 둘 감정선을 뭉개버리니까 이게 뭐지 이 생각만 드는 거지…. 노래를 잘하기 때문에 그 배우를 캐스팅 했으면 노래 부르는 장면들을 최대한 잘 살려야 하는데 고작 Part of the world 하나밖에 못 건진 것 같아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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