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8일 창원 한화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선발 예고됐던 테일러 와이드너가 30일 두산전에 등판한다. 그러면 구창모의 등판 일정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28일 한화전을 앞두고 강인권 감독은 구창모의 컨디션이 휴식에도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강 감독은 "구창모는 최근 불펜 피칭을 하고 나서 회복이 좀 덜 된 것 같다고 하더라. 어디 아픈 것은 아닌데 휴식을 취했는데도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것 같다고 하더라. 본인이 만족하지 못하니까 회복을 좀 더 하고 화요일(30일)에 불펜 피칭을 한 번 더 해보고 선발 일정을 잡아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구창모의 등판 일정이 미뤄지면서 다음주 NC의 선발 등판 순서도 다소 변동이 생겼다. 일단 와이드너가 다음 주 복귀하지마자 4일턴 등판을 한다. 그리고 구창모가 돌아오면 최성영과 이재학 가운데 한 명이 선발진에서 탈락할 전망이다. 강인권 감독은 "투수코치와 한 번 회의를 한 번 해야겠지만 와이드너가 4일턴을 소화하고 이재학과 최성영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할 것 같다. 구창모가 어느날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선발진도 변동이 생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https://naver.me/F2Yy0P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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