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지고 안잡히고 차단박힌 애인한테 전화왔는데.... 애 왜이래... 사람 복잡하게

아니 내가 그렇게 잡을때는 안잡히고 미안한데 전화차단 하겠다고 차단한사람이 술먹고 인스타 전화로 새벽 4시에 울면서 전화로 미안하다고 애인 생겼다는 말은 왜하는거야 덕분에 기분 참 그렇네...

근데 한편으로는 속시원하기도 하고 그냥 나한테 미안해서 그런거겠지 싶긴한데 내가 진짜 많이 좋아했거덩

[둥이1]

?! 얼마만에 연락온거야

[글쓴둥이]

연락은 내가 계속했징... 근데 내가 다시 잡고 확실하게 차이고 난 그날 새벽에.....

[둥이2]

그런 인간 생각보다 많아 근데 뭐라고 하든 전혀 신경쓰지마 맘에도 두지 마 이런 경우 혹시라도 그 남자가 돌아와서 다시 잘 된다 해도 끝이 더러움..결혼하고 살다가도 문제생김

[글쓴둥이]

웅 ㅠㅠ 아마 추억이 많아서 그런가바 ㅠㅠ 우리가 각자 유럽에서 만나고 엄청 장거리도하고 그랫거덩...

[둥이3]

뭐야 애인생겼으면서 왜 전화해? 웃기는 사람이네

[글쓴둥이]

사실 상대가 회피형이라 어느정도 이해는가... 아마 자기감정이 어떤지 잘 모를껄 지도...

[둥이4]

맞아 맘에 담아두지마ㅜ 술먹고 하는 연락은 그게 뭐든 순간적인 감정으로 하는게 대부분이더라(물론 본심도 섞여있긴해) 그래서 나는 전애인이 술먹고 새벽에 전화하는거 거의 안믿고 이성적일때도 똑같이 말 할 수 있으면 연락하라그랬어 문제는 맨정신으로는 연락 절대 안온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