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전애인의 연락 제목 그대로야 애인이랑 데이트 중인데 애인 전애인이 연락 왔더라고. 봤다고. 이름이 익숙해서 딱 알았어. 세상 참 좁구나 했지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이런 우연이 있나 싶었어 참고로 그 전애인은 자기 현남편과 남편 친구들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는데 자꾸 연락을 하는거야. 어이가 없어서. 헤어진지 한참 됐다곤 하는데 무슨 낯짝으로 연락을 ㅊㅕ하는지 ㅜㅜ 물론 애인는 나한테 문자 내용도 다 보여줬고, 남편이랑 재밌게 놀라고도 했거든? 그랬더니 답장. 오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말이야 방구야 그래서 애인이 애인이 싫어한다고 연락 그만하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답장 안 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기분이 좋지가 않아서 어디에 말할 수도 없고, 답답해서. 그래서 하소연하려고 남겨봐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