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청각장애가 있거든 보청기를 끼고 다녀서 뭐라고 하는지 정확하게 잘 안들릴때가 좀 있어서.. 그래서 애들한테 뭐라고했는지 다시 되물을때가 몇번 있었는데(2번인가 3번이였어 정확히 기억함. 확실하게 알아야만 하는 정보만 다시 알려달라고 부탁한거라) 뭐 이런 상황인지라 애들이 처음부터 나랑 말을 잘 안하려고 하더라고. 뭐 난 이거까진 이해해 솔직히 비장애인 입장에선 왜 굳이 장애인이랑 친구하고싶겠어 귀도 잘 안들려서 답답하겠지.. 근데 며칠전 상담시간에 담임쌤이 나 부르더니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너가 왜 혼자 다닐수밖에 없는지 아냐고 하는거야. 그러더니 나보고 너가 장애인학교가 아니라 일반학교를 다녀서 애들한테 곤란함을 주고 피해를 줬다는거야.. 근데 솔직히 나는 보청기를 끼긴하지만 다른 청각장애인처럼 안들리는 수준도 아니라서 진짜 장애인학교가면 나같은 애들은 장 안받아주려고해 더 심한 애들이 많으니까.. 그래서 일반학교로 진학을 한건데 왜 선생님께서 나보고 이러는지 이해가 안가.. 내가 진짜 주제도 모르고 이상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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