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상대방이 ~가 필요하다 하고 나한테 직접 부탁하지 않는 이상은 물건같은거 잘 안 사주거든? 대신 우리집 놀러오거나 남의 집 놀러가거나 할 때 취미로 술 모으거나 해서 내가 술 내주거나, 아님 한병씩 주거나 함. 이 친구는 딱 두번? 나 챙겨준 적이 있는데, 그게 1. 슬리퍼 사준거(사이즈 안맞아서 몇번 신다 지금 안 신음) 2. 빵집에서 빵 만원어치 사다준거 이게 끝인데 슬리퍼 사준건 같이 부산 여행 가기로 했는데 차 빌리고 운전하는거 싹 다 내가 함ㅋㅋㅋㅋㅋ 심지어 술도 한 병 내가 갖고갔고(친구는 둘이 합쳐서 2-3만원 정도 하는 밥 한 끼 사고 슬리퍼 선물 줌) 빵은 사다주자마자 내가 바로 커피 샀고, 사실 난 2개 정도 사다달라고 한건데 본인이 급발진해서 만원짜리 한상자 사옴. 심지어 당일 준것도 아니고, 유통기한 지나서야 전달해줘서(상온에 이미 2일 넘게 보관) 좀 먹어보려 하다가 걍 버림. 근데 이걸 가지고 일주일 넘게 생색을 내다가, 나 이번에 해외를 잠깐 다녀왔는데 계속 뭐 기념품 없냐 그러는거임(뭐 사다달라X 기념품 없어?? 이렇게) 난 근데 애초에 여행 많이 다니면서 기념품 한번도 사와본 적이 없고, 굳이 ‘뭐’ 사다달라 말도 안 하는데 꾸역꾸역 나가서 돌아다니기 싫어서 안사옴. 근데 그걸로 서운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긴 나 뭐 엄청 챙겨준 것 같이 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 걍 끊어낼까? 아님 내가 예민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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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내가 보고 있는게 츄 맞나 싶었던 인가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