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엄마가 60대 중반인데 초기 치매 판정 받고
아빠는 60대 후반인데 당뇨 판정 받았어.
둘 다 자식 피해 안 주려고 이 악물고 별일 아닌 척 사시지만
힘들어하는 게 보여.
명절날 부모님 옛날 사진첩을 함께 넘기다가
발레복 입은 날씬한 몸매의 엄마 사진이랑
장교 정복 입은 탄탄한 맵시의 아빠 사진을 봤어.
문득 한숨이 나왔어.
이렇게 찬란했던 사람들이 나이 들면 약 없이 하루도 살기 힘들어지는구나...
| 이 글은 2년 전 (2023/10/04)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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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엄마가 60대 중반인데 초기 치매 판정 받고 아빠는 60대 후반인데 당뇨 판정 받았어. 둘 다 자식 피해 안 주려고 이 악물고 별일 아닌 척 사시지만 힘들어하는 게 보여. 명절날 부모님 옛날 사진첩을 함께 넘기다가 발레복 입은 날씬한 몸매의 엄마 사진이랑 장교 정복 입은 탄탄한 맵시의 아빠 사진을 봤어. 문득 한숨이 나왔어. 이렇게 찬란했던 사람들이 나이 들면 약 없이 하루도 살기 힘들어지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