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날 이틀째임.. 어제 내 최애 음료 진......짜! 땡길 때 먹으려고 보틀로 시켜다가 얼음없이 달라해서 냉장고 넣어놓고 진짜 행복하게 먹으려고 아껴두고 있었다? 근데 방금이 딱! 그 때여서 야금야금 홀짝홀짝 음미하면서 먹어야지♥ 하고 룰루랄라 설레여하면서 가져와서 뚜껑 열었는데 빨대가 없길래 책상에 올려놓고 빨대 가지러 간다고 몸 돌리는 순간.. 의자 등받이가 음료수 쳐서 책상에 다 쏟음............... 하................... 쏟은건 닦으면 되지만.. 내 아까운 음료를 다 쏟아서 먹지를 못한다는게 너무 빡치면서 빈 음료통만 한참 쳐다보고 있었음... 책상 닦으면서 빈 음료 통이 보일 때 마다 욕을 몇 번 했는지 모르겠다... 다들 괜찮아! 또 시켜먹음 되지!! 하는데 아니야.... 난 행복할거라 믿었던 그 순간이 와르르 무너진게 너무 서러운거에요............. 진짜 그거땜에 울면 철닥서니 없어보일까봐 울지도 못하고 서러운 호르몬의 노예는 여기서 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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