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300일정도 다 되가 무리내에서도 제일 친할정도로 절친이였고 둘이 사겼다가 헤어지는거까지 다보고 그랬어 내가 삼수를 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같이 수험생활하면서 친구 전남친이 나한테 고백해서 받아줬어 친구랑 전남친은 고등학교때 두달? 정도 사겼다 헤어졌구 내가 친구한테 (사귀기전에) 전남친이랑 내가 연락하는거 안불편하냐고 물어봤을땐 정말 전혀 상관없다고, 둘이 사겨도 괜찮다고 장난식으로 몰아가기도 했어 수능끝난지 얼마 안돼서 이제 곧 말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먼저 알아버린거 같아 인스타 본계 비계 다 언팔했더라고 친구한테 연락해보려고 하는데 뭐라고 운을 떼야할까? 무슨일 있냐 화났냐 이렇게 물어보는건 너무 염치없이 떠보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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