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혼자보러 온 사람 대단하네..

일요일 밤 한참 사람 많을 시간대에 다들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오는데 혼자 영화보러온 20대 남자 딱 한명 있더라고 

 

절대 그 사람이 이상하다는게 아니고 용기가 엄청난 것 같음..나같으면 절대 못할것 같은데 

 

생긴거 잘생긴 편임 키크고 비율좋고..

[글쓴이]

얘들아 쉬운건 니들 기준이고
그렇게 생각하는 니들 기준을 무시하는게 아니고
그냥 내 기준 어려워서 내 기준대로 쓴거야

내가 저런 글 적는다고 니들 기준을 무시하는게 아니고 내 기준이 무조건 정답이라는것도 아니니까
괜히 기분 나빠할 이유는 없는것 같아

[익인485]

나도 혼영족이라 가끔 마이너한 영화 개봉할 때 보면 혼영족들만 와르르 있을 때 있는데 ㅋㅋㅋㅋ 그럴 때 동질감 오짐 ㅋㅋ 난 영화 옆에서 떠드는 인간 있으면 절대 못 봐..

[익인486]

오 나 어제 혼영하려다가 거의 매진이라 원하는 좌석 없길래 걍 있었고 결국 그냥 수요일에 영화 예매 미리해둠..ㅎㅎ

[익인487]

헐 난 같이 보는 것보다 혼영을 더 좋아함 편하고 집중도 잘되고 힐링되는디

[익인488]

......? 난항상 혼자보는데......

[익인489]

혼영하는거랑 잘생기고 키크고 비율좋은건 뭔 상관?

[익인490]

막줄만 없었어도 걍 그런갑다인데 아주 디테일하게 생김새 평가하고 글쓰는게 음침해보인다 막줄 때문에 욕먹는듯

[익인491]

나이 똥꼬로 먹었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게 자랑이라고

[익인493]

글쓰니 미성년자라서 이런 생각 하는거겠지..?

[익인493]

성인인데도 진심으로 이런 생각 하고 이런 글 쓰는거면 지능 문제있는거야 ㅠㅠㅠ

[익인494]

음침하다 진짜

[익인495]

ㅋㅋㅋㅋㅋ아니 그사이에 얼굴까지 확인했어? 음침함 ㄹㅈㄷ

[익인496]

쓴이 공격하는 애들은 뭐임

[익인497]

아니 뭔상관이야 혼자보든말든??

[익인498]

마지막줄 너무 웃김
어디서든 외모얘기 빼면 얘기가 안되지 대한민국은

[익인499]

???

[익인500]

혼영 쉬운데

[익인501]

별..

[익인502]

칭찬감사. 저도 혼영잘해여 ^^

[익인503]

지나가다가 칭찬 받았다
ㄱㅅ합니다

[익인504]

혼자보면 온전히 영화에 집중할 수 있다고 혼영하는 사람 개많음

[익인505]

혼영이 용기까지 필요한 일임…? 개찐같다..

[익인506]

혼영도 못하면 대체 혼자 할 수 있는게 뭘까 궁금

[익인507]

우와 아직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진짜 신기하고 남한테 관심이 많구나

[익인508]

난 어케 보면 집에서 혼자 영화 보는 거 너무 어려움.., 차라리 영화관 가서 보고 오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듦.. ㅋㅋㅋ ㅠㅠ

[익인509]

에휴 다리털 부숭부숭한 다 큰 성인이 영화 하나 혼자 못보고 한심하다 한심해

[익인510]

코로나 때 혼영이 진짜 꿀이었는데 영화관에 관객 나 딱 한명일 때의 쾌감이란

[익인511]

나 혼영 좋아함ㅋㅋㅋㅋ 집중도 잘되구

[익인512]

걍 용기가 대단하다고 쓴게 이렇게 욕먹을 일이었던가...

[익인513]

대단하다고 쓴 건 욕먹을 게 아니지 오히려 욕하는 사람들이 이상함 근데 막줄에 뜬금포 외모평가..? 혼영이랑 얼굴이랑 무슨 상관인지 ㅋㅋㅋㅋ

[익인5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만 왜 욕먹는 지 모르는 글...

[익인514]

영화 혼자 보는게 혼자 하는 것 중에 제일 쉬운거 같은데 보면서 어차피 말도 못하는데

[익인515]

막줄만 안썼어도 이런 여론 아니었을 거 같은디ㅋ

[익인516]

ㅋㅋㅋㅋㅋㅋㅋ맨막줄이 웃기네 그래 너
잘생김

[익인517]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외모는 갑자기 왜쓴거야?? 좀 뜬금없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