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가려고 한 날에 내가 늦잠 자서 엄마가 여기서부터 서운해 했는데 내가 늦잠 자서 늦게 일어났다고 빨리 준비하고 가겠다고 해서 씻을려고 하다가 화장실에서 넘어져서 엉덩방아 쪘는데 그게 허리에 무리가 갔는지 너무 아파서 병원 다녀오고 집에서 누워만 있었어...
근데 너무 아파서 그냥 누워만 있다가 아빠한테 연락와서 언제 오냐고 해거 허리 다쳐서 내일 가겠다 했는데
다음날이 더 아픈거야 ... 그래서 아빠 전화 왔을때 못갈것 같다고 전화 하고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안 받아서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허리랑 배 아파서(생리통) 못갈것 같다 그랬거든? 그러더니 연락 한통도 없어...
오늘도 미안하다고 카톡 보냈는데도 연락 없더라
내가 얼마만큼 미안해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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